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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동대, 네팔 포카라에서 지역민 대상 '제4회 적정기술기반 기업가정신 워크숍'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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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는 네팔 포카라에서 18~20일까지, 21~23일까지 2회에 걸쳐 지역사회주민 대상 '제4회 적정기술기반 기업가정신 워크숍'을 개최한다. (한동대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정종우 기자]경북 한동대(장순흥 총장)는 네팔 포카라에서 18~20일까지, 21~23일까지 2회에 걸쳐 지역사회주민 대상 '제4회 적정기술기반 기업가정신 (Appropriate Technology-based Entrepreneurship Training, 이하 ATET)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개도국 과학기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한동대가 주관하는 네팔 적정과학기술거점센터 사업에서 수행하는 워크숍으로 대학생 및 현지민의 적정기술 기반 창업 및 마을기업 보급을 목표로 한다.

워크숍은 히말라야 고산지대에 자생하는 히말라야 대형 쐐기풀인 알로 식물을 활용한 섬유 생산 종사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돼 알로섬유 생산의 애로 기술 문제를 해결하고 비즈니스 전략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마을기업의 이해부터 알로 섬유 사업의 현황 및 기술문제, 알로 섬유 가치사슬 분석, 비즈니스 모델개발 등에 대한 강의를 제공한다.

워크숍의 강의는 지난 1년간 ATET 교육 트레이너 훈련을 받은 포카라 대학교 교수진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또한 이번 워크숍에는 네팔 적정과학기술거점센터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알로 정련 시스템을 선보여 전통적인 수작업 방식의 생산에서 벗어나 적정기술을 활용한 네팔섬유 생산기술의 혁신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한동대 그린적정기술연구협력센터(센터장 한윤식)는 지난 2010년부터 개도국 과학기술지원기관 협력사업, 글로벌 해외전공봉사 사업, 소외된 90%를 위한 공학설계 아카데미, 소외된 90%를 위한 창의설계 경진대회, 유네스코 유니트윈 프로그램, 네팔혁신기술거점센터사업 등 적정기술을 통한 개도국지원 관련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

jjw@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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