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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도서 술비소리 바람 가르다
세계 태권도연맹 시범단 독도서 퍼포먼스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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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세계 태권도연맹 시범단이 독도에서 사자깃발을 들고 술비소리(국민의 소리)에 맞춰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세계 태권도연맹 시범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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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세계 태권도연맹 시범단(단장 나일환) (이하 WT 시범단)8일 독도에서 술비소리에 맞춰 독도와 울릉도의 영원과 번영을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1막 사자의 용맹, 제 2막 우리의 열망으로 진행됐다.

WT 시범단 은 독도 접안지에서 방문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사자의 용맹을 앞세워 우산국(울릉도)과 무릉(독도)을 우리 국토로 만든 기상을 호신술과 품새등으로 표현, 절도있는 동작을 연출하며 독도가 우리나라 땅임을 대·내외에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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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세계 태권도연맹 시범단이 독도에서 우리의 열망이란 내용으로 남.여 연합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세계 태권도연맹 시범단 제공)


지난 2009년 설립된 WT 시범단은 런던·리우올림픽,유니버시아드,유스올림픽등 의 시범은 물론 UN,교황청등 국제주관 행사 및 전 세계의 국제태권도 대회 개·폐회식에 태권도 시범을 펼쳐왔다.

특히 올해 4월 평양대극장에서 남북 태권도단의 합동 공연을펼쳐 분단으로 갈라진 태권도를 하나로 만드는 화합의 메시지를 전달한 시범단은 전세계 국제 태권도 대회를 승인하는 국제기구로 현재 209개국의 회원국을 가지고 있는 국제단체다.

앞서 7일 울릉도 도동항 해변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린 나의 독도’ ‘오 대한민국’ 2018 독도어울림행사에 출연해 절도 있는 품새 동작과 현란한 기술을 선보여 관객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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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세계 태권도연맹 시범단이 독도에서 '평화는 승리보다 값지다' 라는 현수막을 펼쳐 보이고 있다.(세계 태권도연맹 시범단 제공)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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