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방해양수산청전경(헤럴드 자료사진)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21일부터 6일간 ‘연안여객선 특별수송대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추석 연휴 고향을 찾는 울릉도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번 특별수송대책 기간 중 1일 평균 약 3000여 명이 이용하고 , 추석 당일인 24일에는 4000명 이상이 몰려 가장 붐빌 것으로 해수청은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추석 연휴 특별수송 기간 중 포항 여객터미널 이용객들의 불편함을 최소화 하고자, 지진피해 복구공사가 진행 중인 대합실내 화장실 1곳을 우선 공사 마무리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함께 야외에도 이동식 남·여 화장실을 각 1동씩 추가 설치해 추석 특별수송에 대비했다.
앞서 지난 4일~ 6일까지 는 해사안전감독관을 비롯한 해양경찰서, 운항관리자, 선박검사기관과 함께 연안여객선 6척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해 이미 여객선 안전을 확보한 상태다.
전우진 포항지방해양수산청장은 “ 추석 연휴 특별수송기간 중 귀성객들이 안심하고 연안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귀성객 수송준비 와 여객선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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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