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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 추석에도 정겨운 고향으로 오세요...울릉군 새마을회 귀성객 차대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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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을 보내고 울릉도를 떠나는 출 향인들과 관광객들에게 향토차를 대접하며 명절인사를 나누고있다.(울릉군 새마을회 제공)


[헤럴드 대국경북=김성권 기자]울릉군 새마을회(회장 정석두)와 새마을 군 부녀회(회장 최강절)25일 여객선 터미널에서 추석 명절을 보내고 울릉도를 떠나는 출 향인들과 관광객들에게 향토차를 대접하며 명절인사를 나눴다.

새마을부녀회원 25명은 버거운 명절 음식준비로 쌓인 피곤함도 잊은 채 고운 한복 을 차려입고 생강,계피,대추, 마가목, 호박 등 정성스레 달인 따뜻한 약초 차와 호박엿,호박젤리를 제공하는 등 연령별 취향을 고려해 대접함으로써 다양한 계층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동시,고향의 포근함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부녀회원들은 차 한 잔에 고향의 훈훈한 정을 담아 전했으며 거동이 불편한 분들의 짐을 직접 들어주는 등 봉사활동을 몸소 실천했다.

명절을 맞아 울릉을 찾은 한 귀성객은 "추석 명절 같이 특별한 날 고향에 와서 따뜻한 차 한잔과 함께 훈훈한 정을 느꼈다""매년 설과 추석이면 따뜻한 차 대접과 친절한 안내로 귀성객들을 반기는 새마을 부녀회원들이 참 고맙다"고 말했다.

최강절 울릉군 새마을 부녀 회장은 고향 오가는길, 모든시름을 잊고 따뜻한 차한잔을 마시며 행복하고 좋은 기억만 간직하길 기원합니다라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매년 명절 때면 인정어린 고향의 인심을 전달하는 진정한 새마을 봉사자가 있어 귀성객들의 발길은 더욱 정겹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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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새마을회(회장 정석두)와 새마을 군 부녀회(회장 최강절)가 여객선 터미널에서 추석 명절을 보내고 울릉도를 떠나는 출향인들과 관광객들에게 향토차를 제공했다.(울릉군 새마을회 제공)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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