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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천 아줌마들 지역치안 앞장선다...여성자율방범대 발대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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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경찰서가 여성자율방범대를 구성하고 발대식을 가졌다.이들은 경찰과 협조해 민·경 협력치안을 한 단계 발전시켜 나가는 역할을 하게 된다.(예천경찰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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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지역 안전에 남녀가 따로 있나요. 남자 자율방범대가 책임 지지못하는 부분을 여성자율방범대원이 책임지겠습니다.

경북 예천경찰서는 여성 자율방범대를 구성하고 발대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전날 예천지구대 앞마당 에서 가진 발대식에는 김학동예천군수, 협력단체장, 자율방범대연합회원 등 70여명이 참석해 여성자율방범대의 첫 출발을 축하했으며 위촉장 수여 와 범죄 없는 안전한 예천 을 만들 것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낭독했다.

이날 34명으로 구성된 여성자율방범대 초대 대장에는 조애자(예천읍)씨가 선출됐다.

여성자율방범대는 앞으로 청소년 선도·보호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탈선방지 및 학교폭력 예방활동, 관내 중요행사장 질서유지 등에 경찰과 협조하여 민·경 협력치안을 한 단계 발전시켜 나가는 역할을 하게 된다.

조애자 방범대장은 여성과 학생들에게 친숙하게 다가설 수 있는 방범대운영으로 경북에서 1등 여성방범대가 아닌 전국1등 여성방범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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