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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천 용궁순대 축제 6일 팡파르....3일간 용궁면 전통시장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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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예천용궁순대축제가 예천군 용궁면 용궁전통시장에서 6일 오후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간의 축제를 시작했다.이날 개막식에는 테이프 커팅 대신 순대 커팅을 하는 이벤트가 눈길을 끌었다.(예천군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50년 전통 예천 용궁순대맛 보러 오세요...

용왕님이 반한 그 맛! 용궁순대를 주제로 한 제7회 예천용궁순대 축제가 경북 예천군 용궁면 용궁전통시장에서 6일 오후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간의 축제를 시작했다.

올해로 7회째인 축제는 개막식부터 눈길 끄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테이프 커팅 대신 순대 커팅을 하기로 한 것이다.

용궁순대 만들기 및 시식, 용궁막걸리 시음, 토끼간 빵 시식과 전통놀이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준비해 관광객들에게 입과 귀와 눈이 즐거운 축제를 선보이고 있다.

첫날 개막식에는 김학동 군수, 최교일 국회의원, 이형식 군의장을 비롯한 기관 단체장 및 관광객, 지역 주민 등 1000 여 명이 참여해 축제의 성공을 기원했다.

개막식에 이어 안동MBC “즐거운 트로트세상특집 녹화 방송에는 현숙, 배일호, 지원이, 강민주 등 정상급 가수가 출연해 신명나는 축제를 만들었다.

올해는 축제장 부스에서용궁순대를 사랑하는 모임이 순대 시식행사를 3일 동안 펼치는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해 더욱 내실 있고 알찬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축제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농·특산물 홍보 판매장도 마련해 참기름과 건고추, 아로니아 등을 생산 농가가 판매하고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전국 제일 맛을 자랑하는 예천용궁순대축제에 오신 관광객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궁순대가 전국 대표 먹거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축제를 더욱더 발전시켜 회룡포, 삼강주막 등 지역 유명 관광지와 연계해 전국 대표 관광자원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50여년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예천 용궁순대는 깨끗한 막창과 지역에서 생산되는 부추, , 찹쌀, 한약재 등 10여 가지 이상의 신선한 재료로 만들어 깔끔한 맛을 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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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궁순대에 참여한 관광객과 주민들이 연예인 축하공연에 모두가 즐거워 하고 있다(예천군 제공)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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