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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음할인료 늑장 지금에 과징금 2억5000만원
공정거래위원회는 19일 하도급 업체에 하도급 대금을 어음으로 지급하면서 어음할인료를 지급하지 않은 대기오토모티브에 과징금 2억510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공정위에 따르면 자동차 잠금장치를 만드는 회사인 대기오토모티브는 57개 수급사업자에게 하도급 대금 488억5000만원을 어음으로 지급하면서 어음할인료 10억...
2011.10.19 08:14
무디스도 스페인 신용등급 2단계 강등
국제 신용평가회사 무디스는 18일 스페인의 국가신용등급을 ‘Aa2’에서 ‘A1’으로 2단계 하향조정했다.무디스는 이날 “경제위기를 해결할 믿을 만한대책이 나오지 않고 있다. 금융 및 기업 부문의 높은 부채비율로 일해 국가의 자금조달 능력이 취약해졌다”고 지적하면서 “스페인의 경제성장률이 둔화해 재정감축 목표...
2011.10.19 08:09
은행 ATM 수수료 절반으로 인하
소비자들이 자주 이용하는 은행의 수수료가 현재보다 절반 가량 인하될 것으로 보인다. 신용카드 소액결제와 가맹점 수수료에 대한 논란이 증폭되면서 은행의 수수료에 대한 비난도 확산되는 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은행들은 또한 서민에 대한 수수료 우대 혜택도 확대하기로 했다. 18일 금감원에 따르면 앞으로 은...
2011.10.18 19:50
“무관세 유제품 가격기여에 따라 차등 배정”
정부는 내년에 ‘무관세(할당관세)’로 들여오는 유제품 물량을 유제품 가격안정에 기여한 정도에 따라 수입업체별로 차등 배정토록 기준을 개선키로 했다.농림수산식품부는 18일 “국내 원유 생산량 전망, 소비자 물가안정 및 국내 낙농산업에 미치는 영향 등을 감안해 물가당국과 내년도 할당관세 품목 및 추천물량을 협의...
2011.10.18 19:47
26일부터 학원서 교재비 따로 못받는다
기타경비 항목서 제외오는 26일부터 학원이 수강생에게 교습비 외 각종 명목으로 징수하고 있는 기타경비가 기존 16개에서 6개(모의고사비, 재료비, 피복비, 급식비, 기숙사비, 차량비) 항목으로 제한된다. 이에 따라 학원이 받아왔던 교재비, 보충수업비, 논술(첨삭)지도비, 자율학습비, 문제출제비 등은 앞으로 교습비에 ...
2011.10.18 14:07
저축률 추락…선진국병 경고등
한국경제가 선진국병인 ‘저축률 0% 함정’에 빠져들고 있다. 1988년 24.7%로 최고치를 기록했던 우리나라 순가계저축률은 IMF 외환위기를 거치면서 급락하기 시작해 현재(2010년 말 기준) 3% 수준으로 떨어진 상태다. 가계저축률 추락은 1990년대 이후 선진국에서 나타난 공통된 현상이지만 우리나라와 같이 단기간에 급락...
2011.10.18 14:07
“FTA로 무역흑자 168% 늘었다"
한ㆍ미 자유무역협정(FTA)비준을 둘러싸고 여ㆍ야가 팽팽한 기싸움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가 FTA의 경제효과에 대한 다양한 자료 등을 제시하며 국회비준을 우회적으로 압박하고 있다. 통상교섭본부가 18일 발표한 ‘FTA 실증적 경제효과’에 따르면 우리나라가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한 국가들과...
2011.10.18 14:05
한국 금융 선진국보다 빨리 회복
선진국발 재정쇼크로 ‘패닉(공포)’ 상태에 빠졌던 국내 금융시장이 빠른 속도로 안정되고 있다.18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한국 정부가 발행하는 외화채권에 대한 5년 만기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은 뉴욕 종가 기준으로 지난 14일 153bp(1bp=0.01%포인트)에 머물렀다. 부도 위험 지표인 한국의 CDS 프리미엄은 이...
2011.10.18 13:41
세금·이자 꼬박꼬박 내도…서민들은 대출받기 힘들다
신용이 ‘계급’이 된 사회다. 신용에 따른 사회의 대접은 천지차이다. 금융기관은 물론 취직, 심지어 결혼 시장에서도 신용등급은 일종의 주요 ‘스펙’의 역할을 한다. 문제는 신용이 주로 재산과 소득으로 결정된다는 것이다. 재산이 적고 연봉이 낮으면 아무리 오랜 고객이라도 신용이 쌓이지 않는다. 게다가 ‘저소득=...
2011.10.18 13:41
“한·미FTA 비준동의 의원들 낙선운동할 것”
전국한우협회 공식천명전국의 한우농가가 한ㆍ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에 동의하는 국회의원에 대해 낙선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18일 전국한우협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미국에 구걸하는 듯한 한ㆍ미 FTA, 자동차ㆍ반도체 산업만을 위해 타 산업의 의견을 묵살하는 비민주적이고 강제적 FTA에 대해 강력한 반대의사...
2011.10.1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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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거면 왜한거야?…사전청약 헛발질에 입주자만 발동동 [부동산360]
사전청약제도가 사실상 폐지되는 것을 놓고 전문가들은 “집값 급등기에 미봉책으로 쓰였지만 그마저도 역할을 제대로 다하지 못했다”고 진단했다. 당초 일정대로 공급이 가능한 물량들로 선별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공급 규모에 중점을 두면서 본청약이 늦어지는 단지들이 늘어나다 보니 당첨자들의 주거 안정성에 오히려 악영향을 미쳐왔다는 평가다. 또 본청약 전에 미리 당첨권을 줘서 일종의 ‘청약 보험’과 같은 역할을 해왔지만 집값이 혼조세를 나타내고 최근 늘어나는 공사비를 당첨
부동산360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