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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 우리 둘째 가져볼까?”…5억 파격 대출에 내집마련 신혼족 ‘들썩’ [부동산360]
# 첫째 아이를 임신한 30대 직장인 A씨는 서울에서 전용면적 59㎡(25평형) 크기의 8억원대 구축 아파트를 알아보고 있다. 현재 서울 노원구 전셋집에 거주하고 있지만, ‘신생아 특례대출’이 시행되면 집을 마련할 수 있을 거란 기대에서다. A씨는 “신생아 특례대출만 바라보고 매매를 준비하고 있다&rdqu...
2023.12.20 11:53
동국제강그룹, 지주사 전환 완료…“공정거래위원회 심사 종료”
동국제강그룹의 지주사인 동국홀딩스가 19일 공정거래위원회 지주 전환 심사 종료로 지주 체제 전환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동국제강그룹은 지난해 12월 이사회에서 인적 분할 계획 승인의 건과 임시 주주총회 소집의 건을 의결하고, 지난 5월 임시 주주총회에서 의안을 모두 확정하며 6월 1일 동국홀딩스·동국제강&m...
2023.12.20 11:53
스마트팜 수출액 전년의 197% 폭풍성장…ICT접목 ‘K-트랙터’ 전세계 농토 누비다 [K-농업의 성장동력 ‘FTA’]
K-푸드가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면서 우리 농업기술과 K-농기계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정부는 자율주행 농기계 상용화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해외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또, 새로 개발한 자율주행 농기계를 농업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해진 우리 농촌에 공급해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
2023.12.20 11:40
FTA확장이 낳은 ‘억대 스마트팜’ 식량안보 기지가 되다 [K-농업의 성장동력 ‘FTA’]
우리나라는 지난 2004년 칠레와의 자유무역협정(FTA)를 시작으로 59개국과 21건의 FTA를 체결하면서 경제 영토를 넓혀가고 있다. 하지만 FTA에 따른 통상환경의 변화는 농산물 시장개방 확대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최근에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으로 밀을 중심으로 한 주요 곡물 수입이 막히고, 기후변화로 인한 폭...
2023.12.20 11:39
현대차그룹, 역대 최대 임원 승진
현대자동차그룹이 올해 하반기 임원인사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252명을 승진시켰다. ▶관련기사 10면 올해 핵심 계열사인 현대차·기아가 매출액 264조원, 영업이익이 27조원 등 ‘역대급 실적’ 달성이 예상되는 만큼, 이에 걸맞은 성과주의 인사를 단행했다는 평가다. 20일 현대차그룹은 2023년 하반기 정...
2023.12.20 11:35
外人, 올해 삼성전자 16조 순매수
국내 증시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에 대한 외국인 투자자의 올 한 해 순매수액이 16조원에 육박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반도체 업황 반등에 대한 기대가 현실이 되면서 추가적인 주가 상승을 기대한 외국인 투자자들이 삼성전자에 대한 폭풍 매수에 나선 것이다. 인공지능(AI)용 반도체에 대한 수...
2023.12.20 11:34
내년 금융시장 홍콩 ELS 이어 해외부동산펀드까지 겹악재 [투자360]
내년 상반기에 홍콩H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 ELS(주가연계증권)뿐만 아니라 해외 부동산 펀드도 대규모 손실 위험에 노출되면서 시장 우려가 커지고 있다. 주요국의 급격한 금리 인상에 상업용 부동산 시장이 침체에 빠지면서 이제는 건물 매입자도 찾기 어려운 실정이다. ELS에 이어 해외부동산펀드도 불완전판매 논란으로...
2023.12.20 11:34
“신년 최대 불안요인은 ‘노동계 정치투쟁’”
우리 기업 10곳 중 6곳 이상이 내년도 산업현장에서 노사관계가 올해보다 불안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총선을 앞두고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양대 노총이 정치투쟁에 나서는 상황에서 경영현장에도 이같은 여파가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는 분석이다. 20일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회원사 124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lsqu...
2023.12.20 11:32
내년 美 CES가는 현대모비스 ‘모빌리티 혁신기술’ 20종 공개
현대모비스는 내년 1월 8일(현지시간)부터 11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 기술 전시회인 CES 2024에 참가해, 곧바로 양산 적용이 가능한 20종의 모빌리티 혁신 신기술을 대거 공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현대모비스는 차량용 ‘롤러블 디스플레이’와 ‘스위블 디스...
2023.12.20 11:31
‘셀프 연임’ 규정 폐지...포스코, 공정성 강화 속도
포스코그룹이 이른바 ‘셀프 연임’이라고 비판받아 온 현직 회장 우선심사제를 폐지한다. 또 회장 선임 절차에 보다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된 ‘CEO 후보 추천위원회(후추위)’를 출범한다. 역대 회장 중 처음으로 3연임 도전 가능성이 제기되는 최정우 회장도 실제 연임에 나설...
2023.12.20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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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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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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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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