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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종훈, “‘부당한 힘’에 밀려나지만…”, 불출마 선언
이종훈 새누리당 의원이 20대 총선 불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부당한 힘’에 의해 밀려나지만 깨지거나 변질되지 않겠다”고 밝혔다.이 의원은 24일 “힘든 시간과 깊은 고민 끝에 불출마를 선택했다”며 불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새누리당의 혁신과 대한민국 정치의 진정한 변화, 서민과 함께하는 정치를 향...
2016.03.24 10:22
“믿고 입당했더니…” 김무성, 문재인의 ‘현재’ 보여준 여야 인재영입 결과
새누리당 2명, 더불어민주당 16명.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문재인 더민주 전 대표가 영입한 인재들의 공천 결과다. 영입된 인사들은 각각 김무성 키드(Kids)와 문재인 키드라는 타이틀을 걸고 20대 여의도 입성을 시도했지만, 희비는 엇갈렸다. 이처럼 양당의 인재영입 결과는 김 대표와 문 전 대표의 당내 입지를 고스란히...
2016.03.24 10:21
정치사에 남을 ‘2016년3월23일’…그들은 국민을 우롱했다
김무성은 뒤늦었고, 이한구는 조롱했다. 새누리당은 마지막까지 비겁했다. 김종인은 화를 냈고, 문재인은 고개를 숙였다. 더불어민주당은 곪은 상처를 또 덮었다. 안철수와 천정배가 힘을 겨뤘고, 분노한 패배자들이 몸싸움을 벌였다. 국민의당은 낡고 어지러웠다. 20대 국회를 향한 공천 마지막날인 2016년 3월 23일은 해방...
2016.03.24 10:17
막 오른 총선…靑, ‘경제활성화’ 보폭 확대로 野 ‘경제실정론’에 맞불
[헤럴드경제=최상현 기자]24일부터 4ㆍ13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등록이 시작되면서 총선의 본격적인 막이 올랐다. 청와대는 이번 선거가 박근혜 대통령의 집권 후반기 국정 운영의 성패를 좌우하는 분수령으로 보고 있다. 박 대통령은 지금까지의 경제 행보의 보폭을 넓혀가면서 여당의 정책 선거 운동을 간접적으로 지원...
2016.03.24 10:14
[계파공천]새누리, 살아남은 현역 중 절반 이상 ‘친박’…최대 계파 판 깔았다
공천에서 살아남은 새누리당 현역 의원 96명 중 49명은 친박 성향 의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친박계는 그동안 결집력에선 앞서지만, 비박계에 ‘수’에서 밀렸다. 공천을 거치며 절반 이상으로 당내 세를 불린 친박계다. 20대 총선에 출마하는 원외 인사까지 감안하면, 20대 국회에선 새누리당 내 최대 계파가 되리란 전망이...
2016.03.24 10:10
김종인 “20대 총선은 경제선거…朴정부 경제정책 완전 실패”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4일 박근혜 정부의 경제정책은 완전히 실패했다면서 이번 총선은 이를 심판하는 ‘경제선거’로 규정하고 지지를 호소했다.김 대표는 이날 오전 공천완료에 즈음한 기자회견에서 “문제는 경제다. 20대 총선은 ‘경제선거’”라며 “지금 우리에게 불평등 해소와 더불어 잘사는 경제보다 더 시...
2016.03.24 10:04
유승민, 風을 바꾸고 黨을 흔들고 靑을 깨물다
꼬리인 줄 알았다. 그런데 그가 키(Key)였다. 여권의 4ㆍ13 총선 후보자 공천과정을 뒤흔든 유승민 무소속(전 새누리당) 의원 이야기다.공천관리위원회와 최고위원회의 ‘폭탄 돌리기’ 끝에 대구 동구을은 ‘일단’ 진박(진실한 친박ㆍ이재만 전 동구청장)의 손에 넘어갔지만, 승부는 끝나지 않았다. 특히 유 의원은 측근 ...
2016.03.24 09:55
이한구에 밀린 김무성, 이번엔 원유철에 굴욕...”못해먹겠다“ 말했다가“끝까지 책임지라” 핀잔만 들어
[헤럴드경제=이슈섹션]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에 밀려 공천 주도권을 행사하지 못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당직서열에서 아래인 원유철 원내대표에게 굴욕을 당했다.유승민 의원의 공천 문제 등을 놓고 23일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의 심야 최고위원회의에서 김 대표는 수차례 “못해 먹겠다”며 공천관리위원회와 당내 친...
2016.03.24 09:49
더민주 비례대표 최운열, KB금융 사외이사 사임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후보로 전략 공천된 최운열 서강대 명예교수가 KB금융지주 사외이사 직에서 물러난다.KB금융은 최 교수가 연임 의사가 없다고 전달해 왔다고 24일 밝혔다. 최 교수의 임기는 오는 26일까지였다. 국회법상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사외이사로 활동할 수 없어 비례대표 당성 안정권...
2016.03.24 09:48
인천시, 규제 완화로 도시개발사업 활성화 이끌어
인천광역시는 시민들이 만족하고 체감할 수 있는 도시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는 등 규제 완화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현재 인천시 관내에서 민간이 시행하고 있는 도시개발사업구역은 모두 30곳이다.이 중 10곳만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고, 나머지 사업구역은 부동산 경기 침체 등으로 ...
2016.03.24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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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