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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이란 서열 1ㆍ2위와 회동…북핵ㆍ경제 쌍끌이 외교
박근혜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이란에서 본격적인 북핵외교와 세일즈외교에 나선다.박 대통령은 1962년 수교 이후 한국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이자 비이슬람권 국가 여성 정상으로도 처음인 이번 순방에서 의상을 비롯한 의전에서도 이란의 문화를 존중하는 모습을 보이며 철저히 맞춤형 외교를 펼치고 있다.이란을 국빈방문...
2016.05.02 09:58
후보없는 親朴ㆍ親文, 이들의 표심에 원내대표 갈린다
국민의당에 이어 새누리당,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선출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계파주의 타파란 명분 속에 친박(親朴)계, 친문(親文)계가 모두 후보를 내지 않았지만, 결국 최종 향방은 당 내 최다 그룹인 이들의 ‘속내’에 달렸다. 특히 다자구도인 1차 투표와 달리 양자대결의 2차 투표에 돌입하면 한층 계파 세가 결집될...
2016.05.02 09:56
김홍걸, “당주인 행세하는 건 김종인…비대위체제는 편법, 전당대회 빨리해야”
김대중 전 대통령 3남인 김홍걸 더불어민주당 국민통합위원장이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 체제를 강하게 비난하고 전당대회의 조기 개최를 주장했다. 김홍걸 위원장은 2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비대위 자체가 중앙위원회 의결을 거치지 않은 편법적으로 만든 기관”이라며 “비정상적인 비대위 체...
2016.05.02 09:55
국회에 나온 故 신해철 부인, “사고, 아직도 마음 아파…신해철법 꼭 통과되길”
의료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고(故) 신해철 씨의 부인, 윤원희 씨가 2일 국회에 나왔다. 국민의당 최고위원회의 자리에서다. 전문지식 없는 의료사고 피해자가 피해 책임을 입증해야 하는 현실 등을 토로하며 신해철법의 조속한 통과를 호소했다.윤 씨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 무겁게 입을 열었다...
2016.05.02 09:53
北 당대회 나흘 앞으로...‘미리 보는 당대회’
36년 만에 열리는 북한의 제7차 노동당 대회가 나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대회 윤곽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정부 당국과 전문가들의 분석을 종합하면 당대회는 오는 6일부터 3~4일 가량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과거 1차 때는 3일이 걸렸으며 가장 오래 당대회를 연 것은 5차 때로 12일 동안 계속됐다. 이 외에 2차는 4일, 3차는...
2016.05.02 09:37
국회의장부터 당지도부, 상임위까지 ‘선수(選數)가 갑’…“지나친 서열화는 정당정치 훼손 우려”
“초선과 재선의 차이는 하늘과 땅 차이이며 재선과 3선의 차이는 엄청나서 말로 설명할 수 없다.” 김무성 새누리당 전 대표가 4ㆍ13 총선을 앞두고 부산지역 후보 유세에서 한 말이다. 선수(選數)에 따라 정해지는 국회의원의 권력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다. 실제로 국회의장부터 각 상임위원장은 물론이고 당의 지도부...
2016.05.02 09:24
與 원대 향배 ‘숨은 변수’는 김광림ㆍ김재경ㆍ이명수
과반 득표자 없을 경우 ‘결선투표’서 계파갈등 재현될 가능성도 새누리당의 원내대표 경선에 정진석 당선자와 나경원ㆍ유기준 의원(이상 후보자 기호순)이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그들의 ‘러닝메이트(정책위의장 후보)’인 김광림ㆍ김재경ㆍ이명수 의원의 역할이 더욱 커지는 모양새다. 3명의 원내대표 후보가 각각 범친...
2016.05.02 09:23
“북한, 해외서 우리국민 집단 납치 계획”
[헤럴드경제] 북한이 해외식당 종업원 13명의 집단 귀순에 반발, 해외에서 우리 국민을 집단 납치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2일 한국일보가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이날 중국의 대북소식통이 정부가 북중 접경지대 여행 자제를 권고하고, 중국 동북 3성과 동남아 지역 재외국민 신변안전 유의를 당부하고 있다고 전했다. 중...
2016.05.02 08:57
노무현 전 대통령 사저 공개 “아방궁이라더니?”
[헤럴드경제]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봉하마을 사저가 2008년 준공 이후 8년 만에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됐다. 지난 1일 공개된 사저는 노 전 대통령이 손님을 맞던 사랑채를 비롯해 생전에 즐겨 읽던 1000여 권의 책이 빽빽이 꽂혀있는 서재 등이 그대로 보존된 채 공개됐다. 이날 전국에서 모인 방문객 100명은 3개조로 나뉘...
2016.05.02 08:40
역대최고 64.4% "朴 잘못하고 있다"...50대 53%, 60대 40% 부정평가
-새누리, 다시 1위 탈환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이 멈추지 않고 있다. 정치적 고향인 대구ㆍ경북지역(TK)에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앞지른 데 이어 고정지지층이라 불리던 60대마저 등을 돌리기 시작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
2016.05.02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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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목동아파트 60층으로 높인다…초고층 재건축 목동으로 확산 [부동산360]
재건축을 추진 중인 양천구 목동신시가지14단지 아파트가 최고 높이 60층 아파트로 거듭난다. 정비구역 지정까지 완료되면 여의도, 잠실 등에 이어 목동에서도 초고층 재건축이 줄줄이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목동신시가지14단지는 25일부터 60층 층수 변경을 골자로 하는 정비구역 지정 공람에 돌입했다. 목동 재건축 단지 가운데 목동6단지에 이어 정비계획 수립에 돌입한 셈이다. 공람에 따르면 단지는 기존 35층에서 60층으로 최고 높이 계획을 변경했다. 지역여건 및 지구 스카이라인 등을 고려해 정비계획을 변경했다
부동산360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