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曺에 가려진 한상혁·이정옥 청문회…‘가짜뉴스·갭투자’ 공방
국회가 30일 연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와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선 각각 ‘코드 인사’와 ‘갭투자’ 의혹이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다. 이 중 한 후보자는 자유한국당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다음으로 부적격 후보자로 꼽은 만큼 이날 ‘송곳 검증’ 대상이...
2019.08.30 10:01
유시민·조정래, 31일 ‘봉하 대담’…‘조국 사태’ 어떤 말 나올까
유시민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이사장과 소설가 조정래 작가가 오는 31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리는 ‘봉하음악회’에서 대담에 나서 이목을 끈다.노무현재단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생일(9월 1일)을 앞두고 오는 31일 봉하마을에서 열리는 ‘2019 봉하음악회, 우리가 새로운 노무현입니다&rsq...
2019.08.30 09:58
[인사] 외교부
▶외교부 〈심의관급 인사〉 ▷재외공관담당관 이우성 ▷기후녹색협력과장 윤현수
2019.08.30 09:57
나경원 “조국게이트 특검법 미리 준비할 것”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유시민, 문준용 등 여권 인사들의 조국 구하기를 ‘검찰 수사에 대한 외압’으로 규정했다. 또 인사청문법 상 재송부 요청이 다시 오는 12일까지 열어도 문제 없다며 여권의 증인 채택 동의를 압박했다.나 원내대표는 30일 원내대책회의를 통해 “여당은 검찰 수사에 대단한 외...
2019.08.30 09:43
‘조국’의 이름으로…두 동강 난 대한민국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논란과 갈등이 정치권을 벗어나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모두 점령했다. 포털 사이트의 인기 검색어는 조 후보자를 향한 응원과 비난이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고 길 거리에는 조 후보자를 응원하거나 조롱하는 플래카드까지 등장했다. ‘조국’의 이름으로 대한민국이 두 동강이 ...
2019.08.30 09:21
‘조국 청문’ 뒤 한국당 서서히 목죄는 ‘패스트트랙 후폭풍’
자유한국당이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후폭풍에 또 다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한국당으로선 결국 선거제도 개편안 의결 강행을 막지 못했다. 그 사이 한국당을 표적삼은 국회선진화법 관련 수사는 더욱 속도를 내는 중이다. ‘패스트트랙’ 정국에 따른 악재가 ‘조국 정국’ 뒤에서 솔솔 비집고 나...
2019.08.30 09:01
김문수 국회서 “빨갱이가 법무부장관 한다니 검찰 가만히 있겠나”
김문수 전 경기지사는 29일 “반국가단체 빨갱이 (단체를) 나와 법무부 장관을 한다니 검찰이 가만히 있겠는가”라고 비판했다.김 전 지사는 이날 국회선거연구회 주최로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특강에서 검찰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의혹과 관련, 수사에 착수한 것에 대해 “검찰의 진검이 조국을 겨...
2019.08.30 07:54
“조국 사퇴·패스트트랙 저지”…한국당, 오늘 부산서 장외투쟁
자유한국당이 30일 오후 5시 부산에서 대규모 장외집회를 연다. 지난 24일 광화문 집회에 이어 6일만이다.한국당은 이날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딸에 대한 각종 특혜 의혹을 말하면서 규탄 연설을 할 예정이다. 자당을 뺀 여야 4당이 전날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서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골자로 한...
2019.08.30 07:41
文대통령 “한일, 대응·맞대응 악순환 바람직하지 않아…日 대화 나서면 손잡고 협력”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일본이 언제라도 대화와 협력의 장으로 나온다면 기꺼이 손을 잡고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태국 유력 영문일간지인 방콕포스트와 서면 인터뷰에서 최근 한일 무역분쟁에 대해 “경제 외적 이유로 서로의 경제에 해를 끼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라며 이같...
2019.08.30 07:29
윤상직 “한상혁, 변호사 때 진보언론 수임 다수…이해충돌 가능성”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변호사 때 맡은 미디어 분야 사건 중 과반이 진보 성향으로 꼽히는 언론사와 관련돼 이해충돌 가능성이 크다는 주장이 제기됐다.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윤상직 자유한국당 의원실에 따르면 한 후보자가 2006년부터 올해까지 수임한 사건 2017건 중 미디어 분야 사건은 ...
2019.08.30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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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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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부동산PF 대책, 시장원리가 중요한 이유는 [홍길용의 화식열전]
정부가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책을 내놓은 지 1주일이 지났다. 좋게는 ‘옥석 가리기’, 거칠게는 ‘살생부(殺生簿)’다. 가닥을 잘 잡았다는 평가가 있다. 부실로 인한 충격을 막기에 부족할 수 있다는 걱정도 들린다. 이후 정부 행보를 보니 하나는 분명해 보인다. ‘시장’이 키워드다. 그 동안 부동산으로 돈을 번 이들이 그에 합당한 책임을 감당하라는 접근이다. 지난 주 중국도 부동산 경기부양책을 내놨다. 대출을 쉽게 하고 미분양 주택을 공공이 매입하는 내용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