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시장의 선행지표로 여겨지는 경매 시장에 찬바람이 부는 가운데, 입지와 가격이 뛰어난 물건도 유찰을 반복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경기 양주시에 위치한 2층 단독주택이 경매에 나왔는데, 입지 등 장점이 많은 물건인데도 유찰이 이어지며 최저 입찰가가 감정가의 반값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이달 14일 경매가 진행되는 이 물건의 최저 입찰가는 약 3억9000만원입니다. 두차례 유찰되며 최초 감정가의 반값 수준이 됐습니다. 지은지는 10년이 훌쩍 넘었지만, 외관상으로는 꾸준히 관리된 컨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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