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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맨손으로 5층까지…‘스파이더맨’ 절도단 구속
가스배관, 에어컨 실외기등을 타고 넘어 맨손으로 5층까지 올라가며 물건을 훔쳐온 일당이 경찰에 구속됐다.서울 마포경찰서는 맨손으로 고층 아파트 베란다에 침입해 금품 등을 훔쳐온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에관한 법률위반 상 특수절도)로 지난 7일 최모(38)씨 등 2명을 구속했으며 17일께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라고 밝혔...
2011.05.17 08:07
대학원 졸업 40대女, 취업난에 스스로 목숨 끊어
16일 오전 11시 45분께 서울 강서구 등촌동의 한 아파트에서 김모(47·여)씨가 목을 매 숨진 채로 발견됐다.발견 당시 김씨는 자신의 방 벽에 박힌 못에 허리띠를 걸고 목을 맨 상태였으며, 김씨의 가방에서 ‘더이상 세상을 살 힘이 없다’라고 적힌 쪽지가 발견됐다.17일 경찰 관계자는 “시신의 상태로 미뤄 김씨가 약 일...
2011.05.17 08:00
인격비하 최고 라디오 프로그램은?
“여자들의 함성을 들으면 굉장히 음기충천하고 좋은데, 남자 소릴 들으면 ‘우정의 무대’ 같고 굉장히 거슬리거든…”(‘두시 탈출 컬투쇼’에서 환호성을 지르는 남자 방청객들과 관련해)“어우, 뚜껑 열리면 큰일 나겠네요.”(‘변기수의 미스터 라디오’에서 가발을 사용하는 청취자에 대해)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인격...
2011.05.17 07:13
日지자체 조선인 추모비 부지에 과세 논란
일제 강점기 일본에 강제동원돼 노역하다 사망한 조선인을 추모하고자 현지 시민단체가 비석을 세운 자리에 대해 일본 지방자치단체가 “공공성이 없다”며 세금을 물려 강한 반발을 사고 있다.17일 일본 시민단체 ‘기슈(紀州) 광산의 진실을 밝히는 모임(이하 모임)’에 따르면 모임측은 미에(三重)현 구마노(熊野)시 기슈...
2011.05.17 06:58
환경부, 사격장 중금속 오염처리기술 개발한다
군부대 사격장으로 인한 환경오염 피해를 예방하고 중금속 및 화약으로부터 오염된 토양와 지하수 등의 오염정화를 위한 기술개발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17일 환경부는 2011년 토양ㆍ지하수오염방지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사격장 부지 화약류ㆍ중금속 처리기술 개발’을 위한 신규연구단을 선정,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2011.05.17 06:56
술 취해 “집에 데려라 달라” 119 출동 안 한다
앞으로는 119구조대가 꼭 필요한 곳에 출동할 수 있도록 잠긴 문을 열어달라거나 술에 취해 집에 데려다 달라는 요청은 거절할 수있게 된다.소방방재청은 17일 위급하지 않은 구조·구급 요청을 거절할 수 있는 내용을 담은 ‘119 구조ㆍ구급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 하고 9월9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긴...
2011.05.17 06:50
현대차노조 "근무시간 골프 일벌백계"
현대자동차 노조(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ㆍ지부장 이경훈)가 최근 노조간부인 일부 현직 대의원이 근무시간 중 골프연습장에 출입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사실이 드러나면 강력히 처벌하겠다는 의사를 공개 표명했다. 노조는 집행부 유인물을 통해 “만약 조합원들이 열심히 일하고 있는 시간에 노조간부라는 특권을 이용...
2011.05.16 20:22
"전두환·노태우 사저경호에 국고지원 연간 15억"
전두환 노태우 전 대통령의 사저를 경호하는데 드는 국고지원금이 연간 15억7천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김재균(민주당) 의원이 16일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두 전 대통령에 대한 경호비용은 2006년부터 2010년까지 한 해 평균 전전 대통령 8억5천193만원, 노 전 대통령 7억...
2011.05.16 20:08
서울시 ‘지하철 연착 증명’ 인터넷 발급 추진
서울 지하철이 연착 운행했을 때 회사 등에 내는 ‘지하철 지연증명서’를 인터넷으로 발급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16일 시민 정책제안회의인 ‘천만상상 오아시스 실현회의’를 열고 지하철 지연증명서 온라인 발급 등 3개 안건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현재 ‘지하철 지연증명서’는 역사에서 직접 발급받...
2011.05.16 19:59
檢, “한 前총리, 동생 통해 자금관리” 주장
검찰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한명숙 전 총리의 재판에서 한 전 총리가 여동생을 통해 차명으로 자금을 관리해왔다고 주장했다.이에 변호인은 검찰이 의심하는 자금은 동생의 개인 돈이며 불법적으로 자금을 운용한 사실이 없다고 반박했다.1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우진 부장판사)의 심리로 열린 공판에...
2011.05.16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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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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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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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억 허공으로 날아갔다…재개발 휘청에 나온 특단의 대책 [부동산360]
서울 중랑구 중화동 일대 중화3재정비촉진구역의 재개발 사업이 기약 없이 미뤄지자 서울시가 갈등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중화3구역 재개발 부지는 브리지론(초기 토지비 대출) 만기 연장과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전환에 실패해 공매로 넘어갔지만, 연이은 유찰로 수의계약을 기다리는 상태다. 시는 소유권 변동 후 사업을 빠르게 정상화 시킬 수 있도록 중재에 나선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중랑구 중화동 303-9번지 일대 중화3구역 재정비촉진구역에 정비사업 코디네이터를 파견할 계획이다. 정비사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