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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부족” 혼다 북미 全공장 감산
일본 대지진 영향으로 자동차 부품공장이 가동을 멈춘 가운데 혼다가 북미 전 공장에서 감산에 들어간다고 30일 아사히신문이 보도했다. 혼다 측은 “대지진 때문에 일본에서 공급되는 부품이 북미 공장에 제대로 조달되지 않고 있다”며 “ 북미 6개 4륜차 공장에서 30일부터 감산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대상 공장은 시빅...
2011.03.30 10:28
건물 가림막-로봇 원격제어-연료봉 제거…일본 정부 특단조치
후쿠시마(福島) 제1원전의 방사성 물질의 누출 차단과 원자로 냉각이란 난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일본 정부와 원전 당국이 특단의 카드를 꺼내들었다. 30일 마이니치 신문은 일본 정부가 원자력안전보안원 등 관계부처 외에 도쿄전력과 도시바 등 관련기업과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 등이 참여하는 프로젝트팀을 지...
2011.03.30 10:27
시리아 내각 총사퇴…예멘 등 중동시위 격화
중동 지역 반정부 시위가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시리아 내각이 총사퇴하는 등 각국 정치권이 격랑에 휩싸였다. 예멘에서는 대통령 퇴진 거부에 무장단체에 의한 치안불안까지 겹쳐 사태가 더욱 악화되고 있다.29일 모하메드 나지 오트리 시리아 총리 등 각료 32명은 바샤르 알-아사드 대통령에게 사임안을 제출했다. 알-아사...
2011.03.30 10:25
<日대지진>‘죽음의 결사대’ 일본울린 아내의 문자 메시지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의 방사능 누출 사고로 위기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소방대원들이 방사능 피폭의 공포를 무릅쓰고 현장에서 살수작업을 하고 있다.누구나 피하고 싶은 현장이지만 그래도 누군가는 현장을 사수해야 하는 절대절명의 상황이다. 아내의 격려 한마디로 ‘보이지않는 적과의 싸움’에 용감하게 뛰어든...
2011.03.30 10:08
<日대지진>日 복구재원 마련 소득세 10% 한시인상 검토
일본 정부가 동일본 대지진 복구재원 마련을 위해 소득세 인상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30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신문에 따르면, 정부 내에서 대지진의 복구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소득세를 3∼5년간 한시적으로 10% 올리는 방안이 부상하고 있다. 2010년도의 소득세 세수가 12조8000억엔이었기 때문에 10% 올릴 경우...
2011.03.30 09:58
이라크 능가한 세계 최장 무정부국가는?
벨기에가 ‘최장 기간 무정부’라는 불명예스러운 신기록을 갖게 됐다.지난해 6월 13일 총선을 치른 벨기에는 그동안 연립정부 구성을 위한 협상이 계속됐지만 30일 0시(현지시각)를 기해 290일째 정부가 출범하지 못했다.종전 최장 기간 무정부 상태는 이라크가 2009냔 기록한 289일이다. 벨기에는 이에 앞서 지난 1월8일 ...
2011.03.30 09:45
중고 군용품 매매 사이트에 항공모함이?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국방 예산을 줄이고 있는 영국 정부가 급기야 퇴역 항공모함을 일반에 팔기로 했다.영국 국방부는 최근 퇴역한 아크 로열 호를 방위사업청이 운영하는 중고 군용품판매 사이트(www.edisposals.com)에 올렸다.1981년 취역해 62만 해리를 누빈 아크 로열 호는 배수량 1만9000톤에 길이는 210m에 이르는...
2011.03.30 09:21
<日대지진>“도쿄전력, 대형 쓰나미 내부 경고도 묵살”
도쿄전력이 이미 2007년 자사 연구팀의 연구결과 설계 기준을 뛰어넘는 대형 지진과 쓰나미 발생 가능성이 있다는 사실을 알았지만 묵살했다는 보도가 나왔다.29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은 도쿄전력 연구팀의 2007년 쓰나미 연구 문건을 입수했다며 이 같이 전했다.당시 연구팀은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가 최대 6미터 높이...
2011.03.30 09:10
결혼식 연기ㆍ벚꽃놀이 즐기기엔…日 자숙분위기 확산
3.11 대지진의 재앙이 계속되고 있는 일본 열도에 자숙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결혼식 연기가 잇따르는가 하면 입사식 취소도 속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일본의 대표적 봄축제인 벚꽃놀이도 예년만큼 인기를 얻지 못하고 있다. TV 등 기업광고도 현격히 줄었다. 30일 지지통신에 따르면, 도쿄의 인기 결혼식장인 ‘핫포...
2011.03.30 09:05
아파트 절반이 소금? ‘소금 사재기男’ 결국엔...
중국에서 소금 사재기에 나선 남성이 곤경에 처했다.외신에 따르면, 중국의 한 남성이 무려 6.5톤 어치의 소금을 사재기 했다. 이는 가격으로 따지면 무려 4000달러(약 450만원) 어치다. 이 남성이 소금 사재기를 한 이유는 일본으로부터의 방사선 공포로 소금을 사려는 사람들이 늘자 이윤을 남겨 보려는 생각때문이었다. ...
2011.03.30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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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3대 저 집 때문에 자리없잖아!…1대는 지정주차 합시다[부동산360]
늦은 시간 귀가하면 주차공간이 없어 주차장 주변을 돌기만 하던 입주민들이 지정·우선주차제도를 앞다퉈 건의하고 있다. “언제 들어오든 차 한 대는 주차를 할 수 있어야하지 않냐”는 것이 이같은 입주민의 입장이다. 다만 예산이 필요하고, 주말이나 공휴일에 주차장 비효율을 야기할 수 있다는 점이 단점으로 거론된다.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따르면 단지 내 세대당 주차대수는 1대(세대당 전용면적이 60㎡ 이하인 경우 0.7대) 이상으로 확보해 아파트를 지어야 한다. 그러나
부동산360
상·증세법 개정안…‘부자감세’ 논란의 진실은 [홍길용의 화식열전]
정부가 2024년 세법개정안을 내놨다. 상속·증여세법 개정이 핵심이다. 일부 컨텐츠 제목을 보면 마치 법이 이미 바뀐 듯한 제목들이 많다. 정부의 세법 개정안은 어디까지나 안(案)이다. 세율·세목 법정주의에 따라 법 개정 절차를 밟아야 한다. 국회에서 통과되지 못하면 아무 소용이 없다. 국회 의석 과반을 가진 야당은 ‘부자만 감세’라며 펄쩍 뛰고 있다. 야당도 25년이나 묵은 상속·증여세법 손질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자산가격 상승에 따른 중산층 부담을 덜어줘야 한다는 이유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