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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日 여름 전력대란…백화점 휴업에 전기예보도 등장
일본이 여름철 전력대란을 우려해 백화점까지 윤번제 휴업을 검토하고 있다. 은행에 이어 자동차, 전기, 부품소재 업체까지 나서 공장조업 중단을 추진하는 등 대지진에 따른 전력난으로 여름철 일시적인 휴업이 산업계 전반으로 확산되는 양상이다. 또 6~8월 전력관련 긴급사태에 대비해 일기예보 방식의 ‘전기예보’도 도...
2011.04.07 10:42
유럽유학 한국학생들, 독도야욕 밉지만 日위해 “자선파티˝
오스트리아의 쿠프슈타인(Kufstein)에서 공부하는 한국 유학생들이 사상 최악의 대지진과 쓰나미 및 원전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일본 이재민들을 위해 도움을 손길을 내밀었다.현지에서 유학 중인 고순철(28) 씨는 “일본의 소식을 접하고 마음 아파하던 이곳 학생들이 이번에 일어난 재난이 비단 일본의 문제만이 아니라고 ...
2011.04.07 10:35
獨ㆍ英 경고 옳았다…日 방사능 사흘 만에 한반도 상륙
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원전에서 방출된 방사성 물질이 이틀 만에 한반도에 도달한다는 예측치가 일본 당국에 의해 최초로 공식 발표됐다. 한국 기상청이 ‘편서풍 안전신화’에 매달려 있는 동안 앞서 해외 관계기관들은 이미 한반도 상공의 방사능 오염을 예측한 바 있어 파장이 예상된다.일본 기상청이 5일 홈페이지(ww...
2011.04.07 10:30
사우디ㆍ걸프국, 예멘 대통령에 "이젠 그만 퇴진"
사우디아라비아와 주변 걸프 국가들이 알리 압둘라 살렘 예멘 대통령의 퇴진과 권력 이양 중재에 적극 나서고 있다. 6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들 국가 정부의 다수 소식통들은 예멘이 붕괴해 혼란에 빠지는 것을 막기 위해 오랜 동맹인 살레 대통령을 버릴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한 걸프 국가 관리는 “걸프국들의 제안은...
2011.04.07 10:22
노지 재배 중국산 채소에서도 요오드 검출
중국에서 재배한 채소에서 처음으로 방사성 물질이 검출돼 충격을 주고 있다.중국 위생부는 베이징(北京), 톈진(天津), 허난(河南)성 등지의 노지에서 재배한 시금치에서 방사성 요오드 131이 검출됐다고 5일 밝혔다.이번에 검출된 요오드 131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에서 누출된 방사성 물질로, 최근 이 지역에 비가 내리면서...
2011.04.07 10:09
설치예술가 아이웨이웨이는 경제사범?
“독불장군을 위해 중국 법률을 왜곡할 수 없다”중국 출신의 세계적인 설치 예술가 아이웨이(艾未未ㆍ53)의 행방에 대해 그동안 침묵해오던 중국 정부가 공산당 기관지 런민르바오(人民日報)의 자매지인 환추스바오(環求時報)의 5일자 사설을 통해 그를 돌출 행동과 발언을 즐기는 독불장군이라고 몰아세웠다.신문은 “그는...
2011.04.07 09:09
<日대지진>일본국토 도쿄면적 70% 규모 줄었다
참담한 지진이 일본 국토면적도 줄였다.동일본 대지진 영향으로 동북지방 태평양 해안선 일대 지반이 침하, 지진 전에 육지였던 땅의 상당 부분이 바다로 변함으로써 그 만큼 육지면적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국토지리원의 최근 조사에서 이같은 사실이 밝혔다고 아사히신문이 6일 보도했다.국토가 줄어들면 일본 ...
2011.04.07 09:04
<日대지진>공무원 월급 5%깎아 지진피해 지원
간 나오토(菅直人) 일본총리는 국가공무원의 급여 5%를 삭감해 동일본 대지진 피해 복구재정으로 쓰기로 했다고 아사히신문이 7일 보도했다.확보 가능한 기금은 1500억엔에 이를 전망이다. 지진 복구용 일시적인 조치로 노동조합서도 합의했다. 이번 조치는 항구적인 공무원제도 개혁과는 별도로 하는 것으로 해 노조도 양보...
2011.04.07 07:58
美·콜롬비아 FTA 타결...한·미 FTA 급물살
한·미FTA 비준에 걸림돌이 됐던 미국과 콜롬비아간 자유무역협정(FTA)의 쟁점현안 협상이 사실상 타결돼 한·미FTA도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미국과 콜롬비아는 최대 쟁점이었던 자유로운 노조활동의 보장에 관한 이슈를 놓고 협상을 벌인 끝에 콜롬비아 측이 노조지도자 및 노조원에 대한 보호 장치를 대폭 강화하기로 합의...
2011.04.07 06:54
日기상청 “한국, 방사성물질 영향권”
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에서 방출된 방사성 물질이 비록 극미량이기는 하지만 한국에 영향을 미칠 것이란 예측이 일본 기상청 홈페이지에 공개됐다.7일 일본 기상청이 홈페이지에 올린 ‘방사성 물질 확산 예측도’에 따르면 지난 4일 원전에서 방출된 방사성 물질이 사흘 뒤인 7일에는 한국에 상륙할 것으로 ...
2011.04.07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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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