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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 된 태아의 미소에 낙태논란이?
영국에서 17주된 태아의 웃는 사진이 공개돼 때아닌 낙태논쟁이 일고 있다.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11일 버크셔에 사는 루이스(41)부부의 특별한 태아사진을 공개했다. 지난해 10월 임신한 루이스 부부는 임신 17주가 되던 때 초음파 검사를 하다 뱃속의 아이가 환하게 웃는 사실을 발견했다. 심지어 웃음 소리까지 들렸다고...
2011.04.12 18:47
도쿄전력 “원전 유출 방사성물질, 체르노빌 넘을수도”
일본 경제산업성 산하 원자력안전보안원이 12일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 사고의 등급을 최악인 7등급으로 격상한다고 발표한데 이어 후쿠시마 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이 이번에 유출된 방사선이 ‘최악의 원전사고’로 기록된 1986년 체르노빌 사고를 뛰어넘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교도통신에 따르면 도쿄전력의 한...
2011.04.12 17:45
中 미녀가수 성매매 동영상 공개 파문…하룻밤 8만 위안?
중국의 신인 여가수 마루이라가 자신의 성매매 동영상을 유투브에 공개 해 파장이 일고 있다.유투브에 “유명가수 마루이라, 하룻 밤에 8만 위안”이라는 제목으로 등록된 이 영상은 총 2분 27초의 분량으로 한 남성이 여성의 방을 둘러보고 성접대에 대한 흥정을 시작한다.한 중국 매체는 11일 미녀가수 마루이라가 자신의...
2011.04.12 17:36
중국 이번엔 ‘염색 만두’ 파동
중국 상하이(上海)에서 약 30여 개 슈퍼마켓들이 염색 밀가루로 만든 만두를 옥수수 만두로 속여 팔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CCTV는 11일 ‘소비주장’이라는 프로그램에서 백색 밀가루에 염색제를 넣어 만든 만두가 옥수수 만두로 판매되고 있다며, 이 만두의 제조사는 성루(盛祿)식품이라고 폭로했다.이 회사는 또 판매점에...
2011.04.12 17:08
리비아 재정난 타개 위해 금리 2배 인상
리비아의 압둘하피드 즐리트니 재무장관은 반군과의 대결이 빨리 해결되지 않으면 정부 재정이 수개월 내 바닥날 수 있다는 우려를 나타냈다. 11일 가디언은 이같이 전하며 리비아 정부가 이같은 재정난을 타개하기 위해 현행 3% 언저리인 금리를 다음주 6%로 인상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앞서 리비아 정부는 지난 수주 동안...
2011.04.12 16:15
中, 물가 안정위해 주요 생필품값 동결
중국이 물가안정을 위해 주요 생필품 가격을 2개월간 동결하기로 했다.광저우르바오(廣州日報)는 12일 업계 소식통을 인용해 정부의 물가안정을 책임지는 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가 지난 2일 식용유, 음료, 우유, 설탕, 주류, 곡물, 육류, 채소, 가전기기, 잡화 등 17개 업종 단체의 책임자들과 좌담회를 열고 2개월간 가격...
2011.04.12 16:13
中, 이번에는 아이패드 앱으로 국가 홍보
중국이 국가 이미지를 홍보하기 위해 이번에는 아이패드 앱을 출시했다.신화통신은 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이 세계 아이패드 사용자를 상대로 국가 이미지 홍보용 무료 앱(애플리케이션)을 내놓았다고 11일 보도했다.홍보용 아이패드 앱은 지난 2005년부터 2010년까지 정부가 발행한 백서의 중국어 및 영어본과 지난 2년간 ...
2011.04.12 16:13
中 선전시 ‘범죄 가능성’ 만으로 8만명 추방
중국의 ‘개혁ㆍ개방 1번지’인 광둥(廣東)성 선전시가 오는 8월 개최되는 하계유니버시아드(U대회)를 앞두고 치안 유지를 명목으로 주민 8만명을 다른 지역으로 강제 퇴거시켜 논란이 일고 있다.선전시 공안당국은 지난 1월1일부터 이번달 10일까지 ‘100일 보안작전’을 펼쳐 범죄를 저지를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는 8만명...
2011.04.12 16:13
<日대지진> “나보다 먼저 가면 안돼” 약속 지킨 노부부
일본 대지진이 발생한지 한 달을 맞은 지난 11일 미야기현 이시노마키 시에서 한 노부부가 싸늘한 주검으로 ‘재회’했다. 12일 산케이신문은 “5분도 먼저 가면 안된다”고 말해 왔던 남편의 바람처럼 두 사람은 마지막 순간까지 함께 했다며 노부부의 안타까운 사연을 전했다.소문난 ‘잉꼬부부’로 해로한 사토 오사무(8...
2011.04.12 16:12
“지진피해 예상보다 늘 것” 역대 최고 3000억 달러도 넘을 듯
일본이 도호쿠 대지진으로 입은 경제적 피해가 당초 예상을 뛰어넘을 수 있다는 경고가 정부 인사를 통해 나왔다.요사노 가오루(與謝野馨) 경제재정상은 12일 원전사고로 인한 전력부족으로 공장생산과 공급망이 위축될 것으로 보여 대지진에 따른 경제적 피해가 당초 예상보다 커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이날 각료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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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도 오르는 금리…이제 재정전쟁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플라톤은 국가를 구성하는 계층을 지배자, 군인, 생산자로 나눴다. 세 계층이 각각 지혜, 용기, 절제의 덕으로 조화를 이루면 그 국가나 사회는 정의롭게 된다고 플라톤은 주장한다. 이 때 조화란 용기와 절제가 이성(지혜)에 의해 통제받는 상태다. 정치가 권력기관의 남용이나 생산자의 탐욕에 휘둘린다면 국가의 조화는 이뤄지기 어렵다. 재정도 국가의 중요한 행위다. 재정 정책이 지혜롭게 펼쳐지지 못하고 특정 계층의 이해에 종속되거나 포퓰리즘에 흔들린다면 나라 살림도 위태로워질 수 있다. 요즘 채권 시장이 난리다.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홍길용의 화식열전
[르포] “여름부터 개발 소문 돌았다” 비닐하우스의 이동네 강남 아파트로 천지개벽 [부동산360]
“원지동·신원동 전답 부지 기준 현재 시세가 3.3㎡(평)당 300만~400만원, 비싸면 700만~800만원 해요. 건물이 올라가 있는 땅은 평당 3000만~4000만원 정도입니다. 그린벨트 해제 기대감에 전보다 평당 50만~100만원 정도 오른 상황입니다.”(신원동 A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 지난 5일 오후 찾은 서울 서초구 원지동·신원동·내곡동이 속한 서리풀 일대는 대로변에 접한 토지 곳곳에 비닐하우스와 펜스가 둘러쳐진 빈 땅들이 있었다. 이곳은
부동산360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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