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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루스 지하철 테러...130여명 사상…사망자 늘듯
벨라루스 수도 민스크 중심부의 한 지하철역에서 11일 강력한 폭발이 발생해 최소 11명이 죽고 126명이 다쳤다. 부상자 가운데 20여명은 중태여서 사망자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아직 폭발의 배후는 드러나지 않았으나, 벨라루스 검찰은 이번 사건을 테러 사건으로 규정하고 범인을 쫓고 있다.목격자들에 따르면 이날 오후 ...
2011.04.12 13:57
“수요감소…원유펀드 매도”…국제유가 큰폭 하락
국제 유가가 국제통화기금(IMF)의 미국 일본 등 주요 선진국 경제성장률 하향 조정과 골드먼삭스의 원유투자펀드 매도 포지션 발표 등 수요 급락 전망에 따라 큰 폭으로 하락했다.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지난 주말 종가보다 2.87달러(2.5%) 떨어진 배럴당 109.92달러에 ...
2011.04.12 13:57
방사성 물질 제거되려면 900년 소요
20세기 최악의 원전 사고로 기록된 체르노빌은 오는 26일로 25주년을 맞는다. 1986년 4월 26일 구소련(현재 우크라이나) 체르노빌 원자력발전소 4호기에서 폭발이 일어나 대량의 방사성 물질이 유출됐다. 사고 당시 31명이 사망했고 이후 5년간 피폭 등의 원인으로 9000여명이 추가로 사망했다. 치료를 받은 사람만도 70만명...
2011.04.12 13:49
‘분쟁’은 침체를 부른다
교역량 회복 20여년소요내전땐 성장률 3%P 추락해적피해 100억弗 충격파중동사태 영향 직격탄인접국도 GDP 0.7% 감소한국에도 나비효과 우려지난해 말부터 리비아 이집트 등 전 세계적으로 분쟁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내전이나 테러가 성장률이나 무역규모를 떨어뜨리는 등 경제발전에 큰 걸림돌이 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2011.04.12 11:43
“카다피 퇴진 먼저”…리비아반군 중재안 거부
잔인한 복수극 우려AU대표단 중립성도 의심카다피 버티기로 사태 악화쿠사 前외무장관 자제 호소리비아 반군이 아프리카연합(AU)의 중재안을 거부했다. 11일 반군측은 AU 중재안에 무아마르 카다피 국가원수의 퇴진 조건이 빠졌다며 이를 거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카다피측도 퇴진하지 않겠다는 뜻을 거듭 나타내 장기화...
2011.04.12 11:27
지구촌 폭력ㆍ내전으로 우리경제 악영향...어느정도
지난해 말부터 리비아 이집트 등 전세계적으로 분쟁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내전 및 폭력적인 범죄가 성장률이나 무역규모를 떨어뜨리는 등 경제발전에 큰 걸림돌이 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내전을 겪으면 성장률이 2~3%가 줄어들고 교역량의 경우 분쟁이전 수준까지 회복하는 데 20년 넘게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은...
2011.04.12 11:17
코트디부아르 내전 종식…그바그보 대통령 체포
로랑 그바그보 대통령의 지난해 대선 결과 불복으로 사실상 내전이 지속돼온 코트디부아르 유혈 사태가 11일 막을 내렸다. 이날 그바그보 대통령이 체포됨에 따라 대선 당선자인 알라산 와타라측의 승리로 끝이 났지만 와타라의 앞에는 국민 갈등 봉합, 경제 재건 등 난제가 산적해있다.그간 지하 벙커에 숨어있던 그바그보...
2011.04.12 11:10
도쿄증시, 원전사고 최악 격상에 급락...151.17p↓
일본의 도쿄 주식시장이 후쿠시마(福島) 원전의 사고 레벨이 최악으로 격상됐다는 소식에 급락했다. 12일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日經)평균주가지수는 오전 10시50분 현재 전날보다 151.17포인트 떨어진 9,568.37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주가 하락은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사고 등급을 5에서 최악 ...
2011.04.12 11:05
벨라루스 지하철역 폭발…11명 사망 126명 부상
벨라루스 수도 민스크 중심부의 한 지하철역에서 11일 강력한 폭발이 발생해 최소 11명이 죽고 126명이 다쳤다. 부상자 가운데 20여명은 중태여서 사망자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아직 폭발의 배후는 드러나지 않았으나 벨라루스 검찰은 이번 사건을 테러 사건으로 규정하고 범인을 쫓고 있다.목격자들에 따르면 이날 오후 6...
2011.04.12 10:04
일본 원전 체르노빌급 최악 상태...어떻길래?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사고 등급을 ‘최악’을 뜻하는 7등급으로 상행했다. 이는 대형 인명피해를 낸 체르노빌과 같은 등급이다. ■최악...7등급 12일 일본 경제산업성 산하 원자력안전보안원은 당초 5등급으로 부여한 후쿠시마 원전 사고 등급을 피해범위 확대와 방사성 물질 대량 방출 등의 이유로 상향조...
2011.04.12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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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