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유오상 기자] 축산물 도매시장으로 유명한 서울 성동구 마장동에서 ‘최고령’ 아파트로 재건축에 나선 마장세림아파트가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 서울시 도시계획힘의에서 정비구역 지정을 결정한 이후 6개월만의 확정으로, 최고령 아파트가 재건축에 속도를 내며 인근 단지들도 마장동 인근 개발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26일 서울시와 정비업계 등에 따르면 서울시는 지난 23일 마장세림아파트를 주택재건축정비구역으로 지정하고 지구단위계획을 결정·고시했다. 마장세림은 마장동 784번지에 15개 동, 15층, 841가구 규모로 지난 1986년 지어진 37년차 노후 단지다. 이번 정비계획을 통해 용적률 257.83% 이하, 최고 29층 이하 규모로 996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이 신축될 예정이다. 한 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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