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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PC 웹 페이지가 사라진 이유? [언박싱]
무신사가 PC(개인용 컴퓨터) 전용으로 운영하던 웹 페이지 서비스를 모바일 웹 버전으로 개편했다. 사용자 편의를 개선하기 위한 정책 변경이라지만, 업계에서는 비용 효율 차원의 전략적인 결정이라는 목소리가 크다. 업계에 따르면 무신사는 지난 3일부터 PC 이용 방식 정책을 변경했다. 기존 PC에서는 웹 페이지 전용 버...
2024.06.07 10:28
알리익스프레스, 韓 연간 거래량 2배 쑥…성장세는 ‘물음표’ [언박싱]
중국계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알리익스프레스의 연간 한국 시장 주문 건수가 1년 새 2배 넘게 늘었다. 위해성 논란과 정부 규제 움직임 등 악재 속에서 한국 시장에서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7일 알리익스프레스의 모회사 알리바바 그룹 홀딩(Alibaba Group Holding)이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
2024.06.07 09:38
[인터뷰] “백만명이 찾은 공간서 1300억원짜리 전시…800년 미술史 조명” [언박싱]
“백화점에서도 ‘예술의 정수(精髓)’를 보여줄 수 있다는 걸 증명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서양미술의 800년 역사를 한 공간에 담았죠.” ‘비싼 몸값’을 자랑하는 미술작품을 만나러 가는 길부터 남달랐다. 9호선 여의도역에서 걷다 보면 LP음악이 흐르는 더현대 서울 지하 2층 서점인 스틸...
2024.06.05 11:09
‘미스터피자’ 윤경열號 첫 과제는 경쟁력 강화…신제품 나올까 [언박싱]
미스터피자 신임대표에 윤경열 전 연구개발실장이 선임됐다. 미스터피자가 대표이사직을 IT업계 출신에서 자사 근무 경험이 있는 전문가로 교체하면서 신제품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5일 헤럴드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달 17일 윤경열 미스터피자 대표가 새롭게 취임했다. 1975년생인 윤 신임대표는...
2024.06.05 10:37
K-역직구 적자 4년새 2배로…판매자는 “갈수록 부담 눈덩이” [언박싱]
“화장품은 성분 검사와 안전 인증을 받느라 수천만원이 들어요.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수출하기 전에 빚 걱정부터 하죠.” (화장품 수출기업 대표) “관세가 없었다가 올해부터 싱가포르는 9%, 말레이시아는 10% 붙기 시작했습니다. 한국 제품의 가격 경쟁력은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해외 유통업...
2024.06.04 14:06
[르포] 전지현도 반한 ‘다미아니’, 지난 100년이 이탈리아였다 [언박싱]
“100년의 역사를 보석 100개로 보여주겠다. 각 보석에 새겨진 ‘다미아니’는 할아버지, 아버지, 남매 그리고 손자와 후손의 이름이다.” 지난달 31일 찾은 이탈리아 하이엔드 주얼리 대표 다미아니의 서울 전시장. 어둠 속 주얼리의 광채, 그 빛을 포착하려는 카메라 셔터 소리가 멈추지 않았다. 다미...
2024.06.03 10:53
BTS 다음은 ‘범죄도시 장이수’, 롯데웰푸드 껌 띄운다 [언박싱]
롯데 자일리톨의 새 모델로 배우 박지환이 나선다. 코로나19 이후 침체됐던 껌 시장의 활기를 되찾기 위한 롯데웰푸드의 마케팅 전략에 따른 것이다. 2일 헤럴드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롯데웰푸드는 자일리톨 모델로 배우 박지환을 발탁했다. 박지환은 관객 수 천만 명을 연이어 돌파한 영화 ‘범죄도시’ 시리즈에...
2024.06.02 10:53
‘벌써 품절대란’ 민희진 니트 가디건 뭐길래? “50만원대 日브랜드” [언박싱]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입은 크림색 니트가, 지난달 회견룩에 이어 또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31일 오후 민희진 하이브 산하 레이블 어도어 대표는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두 번째 기자회견을 열고 오전 열린 어도어 임시주주총회와 관련한 입장을 발표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지난달 25일 이후 36일 만에 열렸다. 이날...
2024.05.31 15:11
[인터뷰] “3명 중 2명 쓴 ‘군통령 화장품’…美 160조 시장까지 노린다” [언박싱]
“김 상병. 휴가 나올 때 ‘그거’ 좀 사 올 수 있어?” 군대에 아들을 보낸 엄마, 연인을 보낸 여자친구, 복무 중인 군인까지 사로잡았다. 지난해 12월 기준 누적 3150만개가 팔린 ‘닥터지 블랙 스네일 크림(일명 달팽이 크림)’ 얘기다. 한국인 3명 중 2명이 써봤다는 국민 크림은 하반기...
2024.05.31 11:20
패션플랫폼 불러모은 소비자원 “입점사 관리하라” [언박싱]
#. 직장인 A씨는 최근 온라인 패션 플랫폼으로 구매한 옷이 마음에 들지 않아 반품하려다가 그만뒀다. 해당 판매자가 제품 판매 공지에 ‘3일 이내 반품 가능’이라는 문구를 적어둔 것을 봤기 때문이다. A씨는 “반품 기간이 지난 줄 알고 포기했는데, 법적으로 7일 안에는 가능하다는 걸 알고는 짜증이 났...
2024.05.31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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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차 3대 저 집 때문에 자리없잖아!…1대는 지정주차 합시다[부동산360]
늦은 시간 귀가하면 주차공간이 없어 주차장 주변을 돌기만 하던 입주민들이 지정·우선주차제도를 앞다퉈 건의하고 있다. “언제 들어오든 차 한 대는 주차를 할 수 있어야하지 않냐”는 것이 이같은 입주민의 입장이다. 다만 예산이 필요하고, 주말이나 공휴일에 주차장 비효율을 야기할 수 있다는 점이 단점으로 거론된다.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따르면 단지 내 세대당 주차대수는 1대(세대당 전용면적이 60㎡ 이하인 경우 0.7대) 이상으로 확보해 아파트를 지어야 한다. 그러나
부동산360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