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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연패 위업 ‘퍼펙트’ 천하무적 여자양궁…“웃으며 파괴...무자비하지만 매혹적” [피플앤데이터]
이보다 더 완벽한 승부는 없었고, 이보다 더 편안하게 즐긴 경기는 없었다. 경기 중 수시로 엄지손가락을 맞대고 웃는 모습은 올림픽 결승전이 맞나 싶을 만큼 여유가 넘쳤다. 한국 여자양궁의 퍼펙트한 승리에 해외언론은 “무자비하지만 매혹적인 한국 양궁의 지배가 계속됐다”고 했다. 강채영(현대모비스), 장민희(인...
2021.07.26 11:28
조창걸 한샘 명예회장, 50년 가구사업 퇴장…경영·소유권 대물림 끊고 공익사업 ‘새 출발’ [피플앤데이터]
조창걸 한샘 명예회장이 회사 매각을 통해 50년간 일궈온 가구·인테리어 사업에서 퇴장한다. 자산총액 1조2000억원의 거대 기업이자, 독보적 업계 1위 기업의 경영권은 물론 오너의 자리까지 내려놓으며 한국 경영사에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된 것. 한샘은 지난 14일 조 명예회장의 지분 15.45%와 특수관계자 지분을 모두 ...
2021.07.15 11:28
‘대·박시즌’...KLPGA 지존 등극 박민지…“만족 못해...최종 목표는 한국 최다승” [피플앤데이터]
‘대·박 시즌’(대세 박민지의 시즌), ‘어우박’(어차피 우승은 박민지). 올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는 그야말로 ‘민지의 전성시대’다. 투어 5년차에 압도적인 기량을 꽃피우며 ‘박민지 천하’의 신기원을 써내려가고 있다. 11일 경기도 파주시 서원밸리CC에서 끝난 KLPGA 투어 대보 하우스디오픈서 역전 ...
2021.07.12 11:24
구광모號 ‘선택과 집중’ 3년…고객가치·실용 ‘뉴LG’ 확장 [피플앤데이터]
“최신 기술의 제품과 서비스들이 연일 쏟아져 나오지만 정작 고객의 선택을 받지 못하면 한순간에 사라진다. LG가 나아갈 방향을 수없이 고민해 보았지만 결국 그 답은 고객이다.” (구광모 회장 취임 후 첫 신년사)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29일 취임 3주년을 맞았다. LG그룹은 이날 별도 행사나 메시지 없이 차분하게 일...
2021.06.29 11:34
3.4兆에 이베이 품은 정용진의 ‘이기는 게임’…“얼마짜리로 키우나...시간과 기회를 사는 딜” [피플앤데이터]
“얼마가 아니라 얼마짜리로 만들 수 있느냐가 기준입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마침내 이베이코리아를 품에 안았다. 신세계그룹은 이번 인수로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절대강자로 발돋움한다는 전략이다. 그룹 차원에서 첫 조(兆) 단위의 딜에 과감한 베팅을 한 정 부회장은 올해 내내 승부사의 면모를 드러...
2021.06.25 11:31
이란 대선 승리한 ‘강경보수’ 라이시…성직자 출신…차기 최고지도자 유력 [피플앤데이터]
이란 제13대 대통령에 당선된 세예드 에브라힘 라이시(61)는 4년 전(2017년) 대통령 선거에서는 38% 득표에 그쳤지만, 이번엔 61.9%를 득표하며 자신의 시대를 열었다. 이란 내무부에 따르면 이번 선거에서 1792만여표를 받은 라이시는 341만여표를 받아 2위에 오른 모센 레자에이, 3위 압돌나세르 헴마티(242만여표) 등과...
2021.06.21 11:23
‘극우’ 베네트, 이스라엘 신임총리 당선…15년 만에 반네타냐후 연정 ‘화룡점정’ [피플앤데이터]
지난 3월 이스라엘 총선 직후만 해도 나프탈리 베네트(49)가 차기 총리가 될 거라고 예상한 사람은 없었다. 베냐민 네타냐후(71) 총리가 이끄는 우파 리쿠드당이 과반을 얻지는 못했지만 정당 중 최다 의석(30석)을 확보했고, 두 번째로 많은 의석(17석)을 얻은 정당은 반(反) 네타냐후 진영의 TV앵커 출신 야이르 라피드...
2021.06.14 11:35
재계 첫 ‘여성 이사회 의장’ 김명자…환경전문가 전면배치 ‘ESG 새바람’ [피플앤데이터]
김명자 전 환경부 장관이 여성 최초로 민간기업 이사회 의장을 맡으면서 ‘최초의 여성 수장’ 기록을 또 하나 추가했다. 효성그룹에 따르면 김 전 장관은 지난 3월부터 지주사인 ㈜효성 이사회 의장에 이름을 올렸다. 임기는 오는 2023년 3월까지다. 국내 대기업들이 이사회 의장에 여성을 선임한 사례가 드물어 김 전 장...
2021.06.09 11:33
文정부 ‘마지막 검찰 수장’ 김오수…임박한 인사·주요수사 ‘정치적 중립성’ 시험대 [피플앤데이터]
김오수 신임 검찰총장이 1일 임기를 시작한다. 법무부차관에서 물러난지 1년 1개월여 만에 공직에 복귀하면서 검찰 사무를 총괄하는 최고 책임자가 됐지만, 그의 앞에 놓인 과제가 만만치 않아 보인다. 김 총장은 이날 오후 문재인 대통령을 만나 임명장을 받고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취임식에 참석한 뒤 제44대 검찰...
2021.06.01 11:32
보수정당 70년 역사 새로 쓸까…여의도 뒤집은 ‘젊은 보수’ 이준석 [피플앤데이터]
이준석(36) 전 미래통합당 최고위원이 국민의힘 당대표 예비경선에서 40%가 넘는 압도적 1위 지지율로 본선에 진출하며 여의도를 발칵 뒤집어 놓았다. 국회의원 경험이 없는 30대 ‘젊은 보수’의 반란이다. 오는 6월 11일 치러지는 전당대회에서도 이기면 첫 30대 당대표로 보수정당 역사를 새로 쓰게 된다. 보수정당의 기...
2021.05.31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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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같아도 죽여버린다”…도넘은 신당역 피해자 2차 가해[촉!]
[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신당역 살해 사건’이 젠더 갈등으로 번지는 모양새다. 정치권까지 나서 젠더 갈등에 불을 붙이고 있다. 이 같은 젠더 갈등이 피해자를 대상으로 한, 도 넘은 2차 가해까지 이어지고 있는 모양새다. 24일 헤럴드경제 취재에 따르면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피해자에 대해 근거 없는 추정을 하며, 2차 피해 글이 올라오고 있다. 한 누리꾼은 “가해자는 불법촬영물을 무리 없이 찍을 수 있을 정도로 피해자와 사적으로 가까웠던 것으로 보인다”며 “어떤 면에서는 오히려 치정 관련 범죄라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그는 “특정 성별의 단체들이 이번 사건을 스토킹범죄로 일률적으로 규정하고 있다”며 “스토킹처벌법 강화를 외치는 모습은 충분한 공감과 신뢰가 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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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헤럴드경제=이세진 기자]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초반부터 진통을 겪은 대통령실 이전을 비롯한 주요 쟁점 예산은 물론 법인세율 인하 등 예산부수법안을 놓고도 평행선을 달리면서다. 회기 내 예산안 처리가 불발된 것은 2014년 국회선진화법 도입 이후 처음이다. 아울러 본회의 처리...
정치쫌!
은행 자본 ‘뽀샵’ 코코본드 뭐길래…금융위기 ‘보약’, CS에서는 ‘독’으로 [홍길용의 화식열전]
모든 생태계에는 ‘룰(rule)’과 ‘원칙’(principal)이 있죠. 전자는 주로 법(law)에 의해서, 후자는 신뢰(trust)에 바탕을 둡니다. 룰을 어기면 처벌을 받고 원칙을 어기면 생태계에서 배제당하게 됩니다. 법이든, 신뢰든 어느 하나라도 무너지면 그 생태계는 위기에 빠졌다고 봐야 하지 않을까요. 크레디트스위스(CS)가 UBS에 팔리면서 코코본드(Contingent Convertible Bond)가 주식보다 못한 대우를 받았습니다. 금융시장이 난리가 났습니다. UBS가 CS 주식은 35억달러라도 주고 사는데 스위스 금융당국은 17억달러의 CS 코코본드는 원리금 전액을 상환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그래도 주식보다는 나은 대우를 받을 줄 알고 돈 빌려줬는데 모조리 떼였으니 사실 난리가 날 만도 ...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