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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북미 가정용 ESS 시장 공략…IRA로 기회 열렸다 [비즈360]
LG에너지솔루션이 내년 1분기 북미에 가정용 에너지저장장치(ESS) 신제품을 출시하고, ESS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최근 미국 정부가 발표한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ESS 부양책이 포함되는 등 우호적인 정책 환경에 발맞춰 시장을 선점하려는 전략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내년 1분...
2022.09.22 16:25
손정의 만나는 이재용…ARM ‘공동 인수’ 위한 삼성·SK연합 형성되나 [비즈360]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글로벌 팹리스(설계전문)기업 ARM 최대주주인 소프트뱅크의 손정의 회장과 만날 것이라고 밝히면서 삼성의 초대형 인수·합병(M&A) 관측이 급부상하고 있다. 손 회장도 삼성과의 전략적 협력 논의계획을 언급해 기업 가치 최소 50조원에 달하는 ARM 인수가 실현될지 이목이 쏠린다. 복권 후...
2022.09.22 14:25
‘이자공포’로 다가오는 ‘3연속 자이언트 스텝’…기업들 금융비용 부담 2배 상승 [비즈360]
“매출도 10% 넘게 감소했는데 금리까지 오르니 답답합니다.” #. 건설부품 제조업체 A사는 최근 대출금리 상승으로 자금 압박을 받고 있다. 최근 부동산시장 하락으로 건설경기도 영향을 받고 있어 매출도 작년 대비 10% 넘게 감소했는데, 금리까지 올라 경영에 부담을 주고 있다. 더구나 금리인상이 이게 끝이 ...
2022.09.22 10:31
미래戰에는 사람이 없다…“AI·드론·로봇·위성 총망라” 亞최대 방산전시회 가보니 [비즈360]
지난 21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아시아 최대 방위산업 전시회인 ‘대한민국방위산업전(DX KOREA) 2022’가 개막했다. 전시회장 입구를 들어서 맨 안쪽으로 들어가면 가장 중앙에 한화의 방산 3사(㈜한화·한화시스템·한화디펜스)가 참가기업 중 최대 면적의 부스를 설치, 밀려드는 방...
2022.09.22 10:15
배터리 업계가 캐나다에 눈독들이는 이유는?[비즈360]
미국 정부가 전기차 배터리에 대한 중국 의존도를 낮추려는 의도가 담긴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을 시행하자 국내 배터리 관련 기업들이 캐나다를 대안으로 주목하고 있다. 캐나다는 리튬, 니켈, 코발트 등 주요 배터리 관련 광물이 풍부한 데다 IRA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지는 대상국이어서 배터리 공급망을 재편하려는 자동...
2022.09.21 14:01
‘냉혹한 현실·기술 초격차’에 이어 이재용이 던질 메시지는…“과감한 도전, 미래 개척” [비즈360]
“지금은 비록 어려운 상황이지만, 과감한 도전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미래를 개척하자.”(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멕시코 현장 경영 중)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5년 만에 가장 긴 장기 해외 출장 일정을 소화하면서 복권 후 첫 글로벌 경영 활동을 마쳤다. 22번째 공식 해외출장지로 멕시코와 파나마...
2022.09.21 11:28
“이제 좀 해 뜨나 했더니…” 태풍·전쟁 여파 걱정하는 조선사들 [비즈360]
최근 실적 개선 분위기가 감지됐던 조선사들이 후판(선박에 쓰이는 두께 6㎜ 이상의 철판) 가격 상승 우려에 노심초사하고 있다. 태풍 힌남노로 후판을 공급하는 포스코의 생산 차질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우크라이나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러시아의 대 유럽 가스공급 중단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유럽산 핵심 선박...
2022.09.20 10:23
포항제철소 정상화도 멀었는데…현대제철 파업 예고에 ‘철강재 대란’ 비상 [비즈360]
태풍 피해로 포스코 포항제철소 가동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는 가운데 현대제철 노동조합이 파업을 예고하면서 철강재 수급에 비상이 걸렸다. 주요 철강재 생산량을 현대제철이 채워야 하는 상황에서 파업이 현실화한다면 산업계 전반에 ‘철강재 대란’이 불가피하다는 우려가 나온다. 20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전...
2022.09.20 10:00
현대차 러시아 내수+수출 ‘0’…돌파구는 미국·유럽? [비즈360]
현대자동차의 러시아 생산법인(HMMR)이 지난달 내수와 수출을 포함해 단 한 대의 차량도 팔지 못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공장 가동을 멈춘 여파다. HMMR은 그동안 재고 물량으로 근근이 판매를 이어왔다. 최근에는 이마저도 바닥나며 사상 처음으로 판매 0대를 기록했다. 19일 현대차 해외공장별 판매실적에 따르...
2022.09.19 15:44
비메모리마저 ‘한파’…삼성, 글로벌 반도체 왕좌 수성 가능할까 [비즈360]
글로벌 인플레이션 등에 따른 대외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비메모리 반도체인 시모스(CMOS) 이미지 센서 시장이 13년만에 역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메모리 반도체의 가격 하락 우려도 지속되면서, 글로벌 반도체 판매 1위인 삼성전자의 왕좌 수성이 위협받고 있단 지적이 나온다. 19일 시장조사기관 IC인사이츠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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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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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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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80억 집주인 나이에 화들짝…92년생이 사들였다[부동산360]
서울 강남구 재건축 최대어 압구정 현대아파트를 지난 2월 80억원에 구매한 매수자가 30대 초반인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입지의 초고가 아파트들이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면서 최근 들어 젊은 자산가들의 주택 구입 소식이 더욱 자주 목격되고 있다. 19일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전용 196㎡(13층)는 지난 2월 80억원에 거래됐으며 최근 등기를 마쳤다. 소유자인 김모씨는 1992년생이다. 해당 가구는 지난달 채권최고액 15억4000만원의 근저당권 설정계약을 1금융권과 체결했다. 은행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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