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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부터 발전까지”…합병발표 포스코인터의 빅피처는?[비즈360]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포스코에너지가 합병을 추진, 글로벌 에너지 기업으로 거듭난다. 공급망 위기 속에서 에너지 시장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성장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나뉘어있던 천연가스(LNG) 밸류체인을 일원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태양광, 풍력, 수소 등 친환경 사업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22.08.13 12:01
현대차는 평화롭게 끝냈지만…기아·GM·르노 등 ‘파업 전운’ [비즈360]
국내 완성차 업계가 노사 갈등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업계 맏형 현대자동차가 여름휴가에 앞서 일찌감치 무분규로 임단협을 마무리한 가운데 기아, 한국지엠(GM), 르노코리아 등 타 업체들이 아직 결론을 내지 못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 노조는 지난 11일 열린 임금 및 단체협상 7차 본교섭에서 ...
2022.08.13 12:01
“중국行은 일생의 실수”…반도체 거물의 하소연 보니 [비즈360]
“SMIC에 합류한 것은 바보같은 짓이었다.”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인 대만 TSMC의 기술 개발 총책임자 출신으로 ‘반도체 굴기’에 나선 중국을 도왔던 반도체 업계 거물 장상이가 자신의 행보를 후회하는 발언을 해 주목된다. 13일 대만 중앙통신사에 따르면 최근 장상이는 미국 ...
2022.08.13 10:01
최태원부터 이재용까지…기업총수 사면史 [비즈360]
오는 15일 광복절 특별사면을 통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 강덕수 전 STX그룹 회장 등에 대한 사면, 복권이 이뤄지는 가운데 과거 기업인들의 사면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13일 재계에 따르면 장세주 회장은 이번이 두 번째 사면이다. 지난 2007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2022.08.13 08:01
취업제한 사라진 이재용, 사면 이후 삼성 ‘혁신·투자’ 가속 [비즈360]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기업인들이 12일 국무회의를 통해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에 올랐다. 이 부회장은 오는 15일 사면(복권)이 시행되면 취업 제한 등 경영상 법적 제약이 사라지게 된다. 아직 진행 중인 재판 때문에 사법리스크는 여전히 남아 있지만 경영을 위한 행보는 지금보다는 빨라질 것...
2022.08.12 11:17
[비즈360] 유가·마진 급락에 정유사들 “하반기 실적악화 겁나네”
국내 정유4사가 올해 2분기에 모두 영업이익을 1조원 이상 거둬들이는 호실적을 냈다. 이에 따라 상반기 누계 영업이익만 12조원을 넘어서게 됐다. 그러나 정유사들은 국제유가와 정제마진이 급격히 떨어지는 데다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수요 감소 등으로 당장 3분기부터 적자로 돌아설 수 있다는 우려를 내놓고 있다. 1...
2022.08.11 16:59
가격이 18%나 떨어진다고? 삼성·SK하이닉스 반도체 효자 품목이…[비즈360]
올해 하반기 D램 반도체 가격이 추가 하락할 것이란 전망이 또 다시 제기되며, 메모리 시장의 위기감이 지속적으로 고조되는 모양새다. 삼성과 SK하이닉스의 메모리 반도체 수입 중 약 70~80%를 차지하는 D램의 가격 하락 폭이 확대되면서, 관련 매출의 역성장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다. 11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3...
2022.08.11 15:45
‘400만원 불씨’ 점거에 파업까지…현대제철이 정부만 바라보는 까닭? [비즈360]
노동조합의 400만원 특별공로금 지급 요구가 현대제철을 미궁 속으로 몰아넣고 있다. 노조가 100일 이상 사장실을 무단으로 점거하며 게릴라 파업까지 예고하고 있지만, 정부의 미온적인 태도로 인해 회사 측은 속수무책이다. 하반기 철강업계 업황마저 꺾일 것으로 전망되면서 현대제철의 경영환경은 갈수록 악화할 것으로...
2022.08.11 10:37
바이든도 나선 ‘반도체 굴기’, 美中 양면 보복 우려에…韓 기업만 ‘새우등’ [비즈360]
반도체 산업을 중심으로 미국과 중국 간 경제안보를 둘러싼 외교전쟁이 심화하고 있다. 극도로 고조된 긴장관계는 다소 완화했지만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의 ‘반도체 산업육성법’ 서명과 미국 주도의 반도체 연합 ‘칩(Chip)4’ 참여 논의가 이어지며 기업들은 여전히 중국의 보복...
2022.08.10 13:51
우리나라 무기수출 ‘글로벌 톱5’ 들 수 있다는데…조건은? [비즈360]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등으로 전세계 군사력 증강 수요가 늘어난 가운데 국내 방산 제품들이 품질과 가격경쟁력 면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 이는 고스란히 올 상반기 실적 호조로 이어졌다. 이같은 추세라면 현재 글로벌 8위 수준인 우리나라의 방산 수출 순위가 5위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온다. LIG넥스원은 지난...
2022.08.09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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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뉴진스? 방시혁 vs.민희진?…하이브의 선택은 [홍길용의 화식열전]
“군자는 용맹함을 숭상합니까?”(君子尚勇乎) “의가 가장 중요하다. 군자가 용맹해도 의가 없으면 세상이 어지러워지고 소인이 용맹하지만 의가 없으면 도둑질을 하게 된다”(義之為上. 君子好勇而無義則亂, 小人好勇而無義則盜) 사마천(司馬遷)이 사기(史記) 중니제자열전(仲尼弟子列傳)에 소개한 공자(孔子)와 제자 자로(子路)의 대화 중 일부다. 능력이 있어도 사리 분별을 잘 해야 그 힘을 제대로 쓸 수 있다. 능력이 있어도 욕심만 가득하면 그 힘을 좋지 못한데 쓰기 쉽다. 군자, 즉 경영자라면 힘과
홍길용의 화식열전
[단독] 1년새 20조 폭증, 또 역대 최대치 찍었다…전세보증에 허리 휘는 이 회사 [부동산360]
지난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전세보증금반환보증 잔액이 123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5일 확인됐다. 재작년 사상 처음으로 100조원을 돌파한 이후 1년 새 19조원이 더 늘어난 것이다. 이른바 ‘깡통전세’ 등 전세사기 예방을 위해 전세보증금반환보증보험 가입 기준이 강화됐음에도 세입자들의 보증금 미반환에 대한 우려로 보증 잔액이 급증하는 양상이다. HUG는 보증여력 확보를 위해 지난해 말부터 정부로부터 5조원 이상 출자받았지만 전세보증 부담은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다. 공공기관 경영
부동산360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