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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옷·속옷만 챙겼던 작년과 다르다…찬바람 타고 부는 ‘아우터 바람’ [언박싱]
다음주 후반부터 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등 쌀쌀한 날씨가 시작되면서 의류 브랜드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잠옷과 속옷’만 팔렸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위드 코로나로 매출 회복 기대감이 크기 때문이다. 브랜드들은 골프·등산과 같은 야외활동을 대비한 겉옷 판매도 늘어...
2021.10.13 10:41
‘특별한 경험’ 주는 플래그십 스토어가 뜬다 [언박싱]
색다른 경험을 주는 플래그십 스토어가 MZ세대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벨기에 전통 감자튀김을 선보인 맥주 회사의 플래그십 스토어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대기표에 이름을 올려야 입장할 수 있을 정도다. 단순히 제품을 알리는 매장 콘셉트를 넘어 특별한 체험을 제공하는 플래그십 스토어로 2030 세대들을 불러 모...
2021.10.12 11:08
대체공휴일에도 명품 사러 백화점에…‘위드 코로나’에 매출 ‘好好’[언박싱]
두번의 대체공휴일을 낀 가을 정기세일 기간을 맞아 백화점 매출이 상승세다. ‘위드 코로나’ 분위기와 함께 개천절 연휴에 전년대비 두자릿수 성장세를 보였던 백화점은 세일 중반인 한글날 연휴에도 명품관을 중심으로 고객들이 몰렸다. 명품 매출 30%대 증가 1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은 10월 두번째 대...
2021.10.12 10:47
매일 쓰는 핸드워시도 ‘특별하게’…5만원 고가에도 ‘불티’ [언박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위생·바디용품 수요가 주춤한 가운데 고가의 수입 브랜드 제품은 반대로 인기를 얻고 있다. 집이나 카페에서 고가의 위생용품이 감성을 더하는 ‘인테리어 소품’으로 자리잡으면서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각광을 받고 있어서다. 취향 안 타는 ‘고급 선...
2021.10.12 10:45
김해·김포공항면세점 ‘흥행조짐’…면세 4사 총출동[언박싱]
김해·김포공항 면세점의 새 운영자를 찾는 입찰이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백신접종으로 ‘포스트 코로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면세점 운영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임대료 산정 방식이 바뀌었기 때문이다. 기존 사업자인 롯데뿐만 아니라 신라·신세계·현대백화점 등이 관심을 보이...
2021.10.08 10:31
백화점, 할인 매대가 사라진다[언박싱]
#. 가을 정기세일을 맞아 더현대서울에 들른 여의도 직장인 A(41)씨는 저렴한 셔츠를 사볼까 하다 발길을 돌렸다. A씨는 “종종 가는 집 근처 소규모 백화점만 해도 할인매대가 꽤 있었는데 신규 고급 백화점이라 그런지 할인 매대를 찾기 힘들다”며 “싸지는 않지만, 지하에 행사장만 운영하고 북적이지 않...
2021.10.08 10:12
미쉐린 셰프가 만든 '오징어치킨', 456그릇 의문의 서바이벌…오징어게임 열풍에 너도 나도[언박싱]
넷플렉스 콘텐츠 ‘오징어게임’이 세계적인 돌풍을 일으키자 식품업계도 ‘특수’ 사냥에 나섰다. ‘오징어게임’의 인기를 마케팅에 활용하는 것은 물론이고 신제품까지 발빠르게 출시하고 있다. ‘제2의 짜파구리’가 탄생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8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깐부치...
2021.10.08 10:05
없어서 못 파는 3500만원짜리 루이뷔통 자전거, 왜 만들었나 [언박싱]
명품 브랜드들이 자전거를 잇달아 출시하고 있다. 제조업체와의 협약으로 제작된 상품들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늘어난 야외활동 수요를 공략한 것으로 풀이된다. 7일 명품업계에 따르면 루이뷔통은 프랑스 자전거업체 '메종 탕보이트 파리'와 함께 'LV 자전거'를 출시해 지...
2021.10.07 11:16
명품 가격 줄줄이 뛰자…“12만원에 줄 서드림” 오픈런 알바도 성행 [언박싱]
올해 해외 명품 브랜드들이 수 차례 가격을 인상하면서 명품 시장이 과열되고 있다. 루이비통, 불가리에 이어 명품 시계·구두·의류까지 함께 가격이 오르고 있다. 명품 사수를 위해 백화점 앞에 줄을 서는 ‘오픈런’을 할 사람을 고용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11월 ‘3대 명품’ 중 하나...
2021.10.07 10:37
도깨비술, 술 취한 원숭이…막걸리의 이유 있는 변신[언박싱]
막사유리컵에 막걸리 쉐이크, 걍즐겨 막걸리, 술 취한 원숭이 막걸리…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막걸리가 변신을 꾀하고 있다. 와인 등에 밀려 별다른 이목을 끌지 못하던 막걸리가 이색적이고 업종을 넘어선 콜라보레이션으로 다시 날개를 펴고 있는 것. 7일 유통 업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막걸리 매출 증가율을 보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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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시장 강세 하반기 지방으로까지 번진다 [부동산360]
수도권을 중심으로 부동산 시장에 활기가 붙는 가운데, 9~10월께는 지방 광역시 시장에도 상승세가 번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주택산업연구원은 1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주택공급활성화방안 세미나를 열고, 올해 하반기중 금리하락과 경기회복, 공급부족 누적 등에 따라 수도권에 이어 미분양이 적고, 일자리가 많은 지방 광역시도 집값이 강세로 전환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하반기 금리하향 움직임과 경기회복추세 및 누적된 공급부족에 따라 올 3월말 서울 아파트가격 상승세 전환에 이어 5월 말부터는 인천&middo
부동산360
‘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