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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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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에만 기대지 않겠다” 中과 손잡는 중동…K-방산에도 ‘러브콜’? [비즈360]
미·중 패권 갈등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미국의 오랜 우방이자 최대 무기 수입국인 중동 국가들의 최근 행보가 심상치 않은 것으로 평가된다. 국제 정세의 급변에 따라 현재 전세계로 시장을 넓히고 있는 국내 방산업계에 새로운 기회가 올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9일 업계와 외신에 따르면 그동안 미국 무기를 수입...
2023.09.09 15:18
“미국이 중국 기술력에 엄지척?” 반전 결과에 K-조선 ‘당혹’ [비즈360]
K조선이 선도해 온 LNG(액화천연가스) 운반선 시장에서 중국이 경쟁력을 확대해 가고 있는 가운데, 중국이 세계 최대 규모로 초대형 LNG선 분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기술 승인을 해준 주체가 미국이라 최근 미·중 갈등 속 이 같은 반전 결과에 이목이 쏠린다. LNG선 분야는 한국 조선이 주도하는 사업이었지만...
2023.09.09 09:11
화웨이 ‘도발’ 못 막은 쪽은 미국인데…불똥은 왜 한국 반도체로 [비즈360]
중국 화웨이가 신형 스마트폰에 7나노미터(㎚·1㎚는 10억분의 1m) 칩을 탑재해 중국이 스마트폰을 넘어 방위산업·우주산업 관련 첨단 반도체까지 자체 생산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는 그간 중국에 가했던 미국의 제재가 위력을 발휘하지 못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나아가 미·중 갈등에 ...
2023.09.08 10:38
“배 한 척이 무려 5000억 수준” K-조선, 폴란드·싱가포르서 ‘초고가 수주’ 군침 [비즈360]
‘바다 위 LNG(액화천연가스) 터미널’로 불리는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저장·재기화 설비(FSRU)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폴란드가 최근 FSRU 프로젝트 입찰을 시작한 가운데 싱가포르도 FSRU 도입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조선 3사(HD한국조선해양·삼성중공업·한화오...
2023.09.07 15:27
“김동관의 ‘4조’ 승부수” 미국 최대 태양광 단지 ‘핵심 공급망’ 확보 [비즈360]
한화의 태양광 사업을 이끄는 김동관(사진) 한화그룹 부회장이 북미 시장에서 폴리실리콘 공급망 확보에 성공했다. 이로써 단일 규모 북미 최대 태양광 사업단지 ‘솔라허브 프로젝트’ 완성을 위한 마지막 퍼즐을 맞췄다는 평가다. 7일 업계와 외신에 따르면 한화솔루션의 미국 태양광 법인 중 하나인 한화큐셀 조지아법인...
2023.09.07 10:10
중국차 “자국 접수는 끝났다”…韓·유럽시장까지 점령하나 [비즈360]
세계 전기차 시장에서 중국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중국이 전기차 시장 태동기에 거대한 내수 시장을 등에 업고 성장했다면, 최근에는 한국·유럽 등 해외 시장으로 영토를 확장하는 모습이다. 7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7월 글로벌 전기차 인도량(PHEV·상용차 포함)에서 중국 업체들의 합...
2023.09.07 09:57
“일본 없으면 삼성·SK AI칩 못 만든다?” 뜻밖의 ‘강자’ 정체는 [비즈360]
AI 칩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에 따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고대역폭메모리(HBM) 칩 시장 기대감이 지속적으로 커지는 가운데, 관련 메모리 칩의 핵심 기술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국내 기업들이 반드시 일본 소재 기업들과 협력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 기업 최초 시가총액 1조달러(약 1300조원) 시대를 연 엔비...
2023.09.06 13:16
삼성, TSMC 맹추격 ‘발판’…경계현 사장 “기업가치 1000조 위해 파운드리가 핵심” [비즈360]
삼성 파운드리가 글로벌 1위인 TSMC와 격차를 좁히며, 맹추격 속도를 올리고 있다. 최근 공장 준공 일정에 차질이 생긴 TSMC와 달리 삼성은 미국 파운드리 공장도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미국 팹리스(반도체 설계 전문) 고객사 확보에 유리한 기반도 갖추게 됐다. 6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TSMC와 삼성전자의 시...
2023.09.06 10:50
현대차, ‘SDV 중심축’ 스타트업 지분 매각한 이유? [비즈360]
현대자동차가 ‘전략적 관계’를 맺고 있는 슈어소프트테크 지분 절반을 매각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협업 관계를 지속하는 전제로 이뤄진 지분 매각이다. 업계는 현대차의 지원으로 성장한 슈어소프트테크가 시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하는 과정으로 판단하고 있다. 소프트웨어 테스팅 자동화 사업을 추진하는 슈...
2023.09.06 09:21
“앞자리·뒷자리 탑승 위치 따라 맞춤 사운드” 삼성 하만과 폭스바겐 ‘환상 호흡’ [비즈360]
5일(현지시간) 방문한 독일 뮌헨 소재의 하만 플래그십 스토어. 폭스바겐의 최신 전기차인 ID.7 차량 내부에서 하만카돈의 프리미엄 카오디오 사운드 시스템을 체험해볼 수 있는 이 곳에는 ‘IAA 모빌리티 2023’을 찾았던 업계 관계자들과 하만 및 폭스바겐 관계자들로 발디딜 틈이 없었다. 이번 ‘하만카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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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