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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진짜 바닥 찍다” 2000억도 불안했는데 6000억 영업익…하반기 대반전 나오나 [비즈360]
삼성전자가 14년 만에 최저 수준의 분기 성적표를 내놨지만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는 실적에 하반기 반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는 평가다. 2분기 잠정 영업이익은 6000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인 2400억~5500억원보다 높았다. 영업이익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던 반도체 부문의 실적 악화에도 최악의 상황은 면했다는 평가다...
2023.07.07 10:27
“중국 때문에 힘들었는데 단비” 석화업계 ‘나프타 무관세’ 연장에 ‘환영’ [비즈360]
정부가 연말까지 나프타(납사) 수입 전량과 나프타 제조용 원유 1억 배럴에 대한 무관세를 연장 적용하기로 결정하면서 국내 석유화학업계가 일제히 환영의 뜻을 표했다. 이번 조치가 최악의 업황을 타개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란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반면 중국 등 주요 경쟁국들이 ‘나프타 무관세&rsq...
2023.07.07 10:15
포스코 “수소환원제철 지원해달라”…정부에 호소한 이유는 [비즈360]
포스코가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준비하고 있는 ‘수소환원제철’ 분야에서 정부의 지원을 요청했다. 정부가 철강업계 전반에 2030년까지 ‘탄소중립’ 지원금 1204억원을 배부하기로 한 상황에서 낸 입장이다. 정계의 추가적인 관심을 호소한 것으로 풀이된다. 포스코는 6일 공식...
2023.07.07 09:26
르노코리아, 인력 수혈 박차…전기차 생산 준비 본격화? [비즈360]
르노코리아자동차가 부산에서 전기차 생산을 앞두고 인력 충원에 나섰다. 올해 상반기 신차 부재로 국내 판매량이 50% 넘게 감소한 상황이지만, 미래 프로젝트를 대비하기 위한 차원으로 풀이된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르노코리아는 최근 공고를 내고 제조본부 생산기술 신입사원을 채용 중이다. 차체, 도장, 조립 분야에서...
2023.07.07 09:26
“가격이 80%나 폭락” 중국이 일으킨 ‘폴리실리콘 쇼크’…OCI는 피했다? [비즈360]
태양광 핵심 기초소재인 폴리실리콘 가격이 지난해 고점 대비 4분의 1 수준으로 급락하면서 태양광 시장 분위기가 위축되고 있다. 다만 비중국산 제품에 대한 프리미엄은 되레 굳건해지고 있어 OCI에는 타격이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선 글로벌 가격 하락이 오히려 OCI의 시장 협상력을 높이는 요소로 작용할 수 있...
2023.07.06 17:11
‘아이오닉 5 N’으로 또 한번의 전환…현대차 ‘전동화 삼각편대’는? [비즈360]
현대자동차가 전기차와 배터리, 충전 인프라에 이르는 ‘전동화 삼각편대’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고성능 전기차 개발과 차세대 배터리 개발을 통해 미래 전기차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이를 기반으로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 업체로의 유연한 전환을 꾀하겠다는 전략이다. 먼저 현대차는 브랜드 최초...
2023.07.06 15:18
재계 ‘맏형’ 부활 임박? 4대 그룹 복귀 아닌 ‘가입’으로 힘 보탤까 [비즈360]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가 재계 ‘맏형’ 위상 회복에 속도를 올린다. 예정대로 ‘회장 직무대행’ 체제를 마치고 정식 차기 회장 선임 절차를 밟아 리더십 재편을 도모한다. 단체명도 ‘한국경제인협회’로 탈바꿈하며 4대 그룹(삼성·SK·현대차·LG)이 전경련 &...
2023.07.06 10:57
“삼성·SK하이닉스에 드디어 희소식” 실적 반등하나…마침내 [비즈360]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를 대표하는 메모리 반도체 기업들의 주력 제품인 D램의 가격이 하반기 들어 안정화될 것이란 관측이 제기됐다. 올해 2분기 실적 바닥 국면을 맞이한 주요 칩 기업들이 D램 가격 반등 흐름을 타면서 예상보다 빠른 실적 회복세를 기대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5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
2023.07.05 19:09
K-조선 R&D 인력 8년간 5000명 감소…이러다 중국·일본에 기술 따라잡히나 [비즈360]
국내 조선사 두뇌로 꼽히는 연구·설계 인력이 8년 만에 5000명 가까이 감소했다. 선박 발주 시장이 오랫동안 침체되면서 조선사들이 인력 규모를 줄인 데 따른 것이다. 그동안 액화천연가스(LNG)선 등 고부가가치 선박에서 선두를 지켜온 우리나라가 인력 확보에 계속 어려움을 겪으면 중국, 일본과의 격차가 줄어들...
2023.07.05 18:13
삼성·LG ‘OLED 동맹’ 공식화…드디어 ‘이 TV’ 나온다 [비즈360]
“마침내 삼성과 LG가 TV 시장에서 손잡았다.” 삼성전자가 LG디스플레이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을 탑재한 TV를 내놓는다. 삼성전자는 OLED TV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선택권을 넓힐 수 있고 LG디스플레이는 대형 OLED 패널 시장의 활로를 새롭게 모색할 수 있다는 점에서 두 기업의 시너지 확보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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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500억 허공으로 날아갔다…재개발 휘청에 나온 특단의 대책 [부동산360]
서울 중랑구 중화동 일대 중화3재정비촉진구역의 재개발 사업이 기약 없이 미뤄지자 서울시가 갈등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중화3구역 재개발 부지는 브리지론(초기 토지비 대출) 만기 연장과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전환에 실패해 공매로 넘어갔지만, 연이은 유찰로 수의계약을 기다리는 상태다. 시는 소유권 변동 후 사업을 빠르게 정상화 시킬 수 있도록 중재에 나선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중랑구 중화동 303-9번지 일대 중화3구역 재정비촉진구역에 정비사업 코디네이터를 파견할 계획이다. 정비사
부동산360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