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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사도광산,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韓정부, 반대 안했다
조선인 강제노역 현장인 일본 니가타현 사도광산이 27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다. 일본 정부가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노동의 전체 역사를 반영해야 한다’는 한국 정부의 요구사항을 수용하면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위원국인 한국이 반대표를 행사하지 않았기 때문에 컨센서스(만장일치)로 결...
2024.07.27 14:11
[속보] 조선인 강제노동 현장 日사도광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조선인 강제노역 현장인 일본 니가타현 사도광산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다. 27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제46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WHC)는 사도광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최종 결정했다. 세계유산위원회는 21개 위원국 중 ‘기권’을 선언한 국가를 제외하고 투표 참여국 중 3분...
2024.07.27 14:10
한중 외교장관회담…왕이 “한중, 이웃으로 잘 지내야”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26일(현지시간)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열린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관련 외교장관회의 계기에 왕이 중국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과 한중 외교장관회담을 가졌다. 외교부는 회담에서 조 장관과 왕 부장이 한중관계와 한반도 문제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지난...
2024.07.26 14:33
日사도광산, 세계유산 등재될 듯
조선인 강제노역 현장인 일본 니가타현 사도광산(사진)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될 전망이다. 사도광산에는 2000명 이상으로 추정되는 조선인이 태평양전쟁 기간 일제에 의해 동원돼 가혹한 환경에서 강제노역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26일 “어려운 과정 끝에 가까스로 한일간 합의가 막판에 이뤄지고 있으며, 앞으로...
2024.07.26 11:42
美FBI, 北해커 림종혁 지명수배
미국 사법당국은 25일(현지시간) 북한 정찰총국 산하 해킹조직 안다리엘 소속의 해커 림종혁(Rim Jong Hyuk)을 컴퓨터 해킹 및 돈세탁 공무 등 혐의로 기소하고 지명수배(사진)했다. FBI는 “캔자스주 연방지방법원은 24일 림종혁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했다”며 “림종혁은 랜섬웨어를 사용해 미국 병원과...
2024.07.26 11:41
육군 ‘K-방산’ 수출국에 무기체계 운용술까지 전수한다
K9 자주포와 K-2 전차 등 K-방산의 수출이 활발한 가운데 육군이 무기체계의 운용술을 전수하는 교육과정을 개설했다. 육군은 26일 “방위산업 발전과 국방협력 네트워크를 확장하기 위해 해외 주요 방산협력국 장병들을 대상으로 우리 무기체계와 전술적 운용을 교육하는 ‘육군 국제과정’을 최초로 개설했...
2024.07.26 10:45
日사도광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될 듯 “표 대결 없을 것”
조선인 강제노역 현장인 일본 니가타현 사도광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될 전망이다. 사도광산에는 2000명 이상으로 추정되는 조선인이 태평양전쟁 기간 일제에 의해 동원돼 가혹한 환경에서 강제노역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26일 “어려운 과정 끝에 가까스로 한일간 합의가 막판에 이뤄지고 있으며, 앞으로 약 2...
2024.07.26 10:32
[속보] 외교부 “日사도광산, 유네스코 세계유산등재 예상”
외교부 “日사도광산, 유네스코 세계유산등재 예상”
2024.07.26 09:52
美, 北해커 림종혁 지명수배 “美공군기지·NASA 해킹”
미국 사법당국은 25일(현지시간) 북한 정찰총국 산하 해킹조직 안다리엘 소속의 해커 림종혁(Rim Jong Hyuk)을 컴퓨터 해킹 및 돈세탁 공무 등 혐의로 기소하고 지명수배했다. FBI는 “캔자스주 연방지방법원은 24일 림종혁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했다”며 “림종혁은 랜섬웨어를 사용해 미국 병원과 의료회...
2024.07.26 09:51
해병대예비역연대 “정치인 한동훈 말 누가 믿겠나”
해병대예비역연대는 25일 ‘순직 해병 진상규명 방해 및 사건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법’(채해병특검법)이 국회 본회의 재의 표결에서 부결돼 자동 폐기된 것과 관련해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에게 국민 의구심을 풀겠다는 약속을 지키라고 촉구했다. 해병대예비역연대는 이날 국회에서 채해병특...
2024.07.25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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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기사
상·증세법 개정안…‘부자감세’ 논란의 진실은 [홍길용의 화식열전]
정부가 2024년 세법개정안을 내놨다. 상속·증여세법 개정이 핵심이다. 일부 컨텐츠 제목을 보면 마치 법이 이미 바뀐 듯한 제목들이 많다. 정부의 세법 개정안은 어디까지나 안(案)이다. 세율·세목 법정주의에 따라 법 개정 절차를 밟아야 한다. 국회에서 통과되지 못하면 아무 소용이 없다. 국회 의석 과반을 가진 야당은 ‘부자만 감세’라며 펄쩍 뛰고 있다. 야당도 25년이나 묵은 상속·증여세법 손질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자산가격 상승에 따른 중산층 부담을 덜어줘야 한다는 이유
홍길용의 화식열전
이러면 집값 올라가겠지…너도나도 역세권 개명[부동산360]
인천 검단신도시 내에서 입주를 기다리는 단지들이 잇따라 단지명을 바꾸거나 이를 검토하고 있다. 단지명에 가까운 지하철 역사명을 덧붙여 ‘역세권 아파트’란 이미지를 얻기 위해서다. 아파트명이 단지의 미래 가치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란 판단에 이 같은 개명 움직임이 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7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최근 ‘검단신도시 디에트르 더 에듀’ 입주예정자 사이에서는 아파트명을 바꾸자는 의견이 나왔다. 단지명에서 검단신도시 대신 내년 개통하는 인천 지하철 1
부동산360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