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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병장’ 1차 진술 거부…軍 국군병원 이송 뒤 본격 조사 방침
강원도 고성군 22사단 일반전초(GOP)에서 총기난사와 무장탈영 뒤 자살시도 끝에 체포된 임모 병장이 진술을 거부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군 당국은 강릉아산병원에서 안정을 찾는 대로 임 병장을 국군강릉병원으로 이송해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국방부 고위관계자는 26일 “전날 육군 중앙수사단 수사관계자가...
2014.06.26 10:08
재미한인, 北 유엔대표부에 “이산가족 상봉 협조 해달라“
미국에 사는 한인 이산가족들이 유엔 주재 북한 대표부에 북한에 있는 가족들과 상봉할 수 있게 해달라는 내용의 서한을 보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26일 보도했다.미국의 한인 이산가족 단체인 ‘전미이산가족상봉추진위원회’는 최근 자성남 유엔 북한대표부 대사 앞으로 서한을 보내 북한에 있는 가족과 상봉할...
2014.06.26 09:50
남북, 6개월만에 개성공단 공동위 돌입…민간접촉도 활발 남북관계 훈풍 기대
남북이 26일 오전부터 개성공단 종합지원센터에서 개성공단 운영 전반을 논의하기 위한 당국간 협의체인 개성공단 남북공동위원회 제5차 회의에 돌입했다. 남북 당국자간 만남은 지난해 12월 제4차 회의 이후 6개월만이다. 지난 2월 남북 고위급접촉 이후 단절된 당국간 대화 재개의 의미도 갖는다. 아울러 민간차원의 접촉...
2014.06.26 09:05
美, 동북아 정세 어깃장 놓는 日에 경고 메세지
일본 아베 정부의 고노담화 흔들기 시도에 미 의회가 쓴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일본의 일탈 행동이 동북아 정세를 위협한다는 미국 내 우려의 시각이 담겨있다.공화당 소속의 에드 로이스 미국 하원 외교위원장은 25일(현지시간) 고노담화 검증결과 발표에 대해 “우리는 역사로부터 배워야 하며 역사의 실수를 되풀이하지 ...
2014.06.26 08:48
北, 英 문화원과 영어교육·교사강습 MOU 체결
[헤럴드 생생뉴스] 북한이 25일 주북 영국문화원과 영어교육 및 교사강습을 위한 양해문(MOU)을 체결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조선에서의 영어교육 및 교원강습계획을 위한 양해문(MOU)이 25일 평양에서 조인됐다”고 보도했다. 이날 양해문 조인식에는 북한 측에서 교육부문 간부들과 평양시내 대학교수, 중학...
2014.06.25 21:06
“北, 미사일 시설 현대화...발사 준비시간 2주 단축”
북한이 장거리로켓 발사 시설을 현대화하면서 발사 준비시간을 최소 2주일 정도 단축했다는 관측이 나왔다.위성사진 분석 전문가 닉 한센 미국 스탠퍼드대 국제안보협력센터 객원연구원은 25일 미국의소리(VOA)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미사일을 발사대에 세우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훨씬 짧아졌다”며 “동해 무수단리 발사장...
2014.06.25 17:10
‘임 병장’ 근무 소초장 사고 2개월 전 보직해임
총기난사와 무장탈영 뒤 자해 시도 끝에 체포된 임모(22) 병장이 소속됐던 강원도 고성군 22사단 일반전초(GOP)의 소초장이 사건 발생 2개월여 전인 지난 4월 보직해임된 것으로 확인됐다.국방부 관계자는 25일 “사고가 난 소대의 소초장(소위)이 지난 4월 중순 보직 해임됐다”며 “이동형 감시장비 분실과 소초 시설 관리...
2014.06.25 16:44
총기난사 · 탈영 임병장 의식회복…가혹행위 등 범행동기 조사착수
강원도 고성군 22사단 일반전초(GOP)에서 총기난사와 무장탈영 뒤 자해시도 끝에 체포된 임모(22) 병장에 대한 군 당국의 수사가 본격화되고 있다.군 수사당국은 임 병장이 ‘좌상엽 폐 절제수술’ 이후 의식을 회복함에 따라 임 병장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강릉아산병원에서 응급치료와 수술을 ...
2014.06.25 11:30
日 집단 자위권 다음 달 1일 각의결정될 듯
일본 정부와 여당은 내달 1일, 집단 자위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하는 헌법 해석 변경안에 대해 각의(국무회의) 결정을 하는 방향으로 조정에 들어갔다고 NHK가 25일 보도했다. 24일 열린 자민당과 공명당 간 9차 협의에서 자민당이 각의 결정문의 핵심이 될 ‘무력행사 3요건’ 수정안을 제시하고, 공명당이 이를 긍정적으로...
2014.06.25 11:11
싱가포르도 日 고노담화 재검증 비판
리셴룽(李顯龍) 싱가포르 총리는 2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행한 강연에서 “일본은 2차대전 때로 거슬러 올라가는 문제를 다시 제기해 사태를 어렵게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리 총리는 한일 및 중일관계가 악화한 상황과 관련, 군 위안부 문제와 ‘침략의 정의는 정해져 있지 않다’는 작년 ...
2014.06.25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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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