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차 한ㆍ일ㆍ중 고위급회의가 16일 일본 도쿄 외무성에서 열린다. 이 회의에는 우리 정부를 대표해 김재신 외교통상부 차관보가 참석하고 일본에서는 벳쇼 코로 외무성 외무심의관, 중국 류전민 외교부 부장조리가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3국협력 의장국인 일본에서 개최될 예정인 제4차 3국 정상회의 및 제5차 외교장관회의 준비 현안 등이 다뤄진다. 또 동북아정세 등 주요 지역 및 국제 문제에 관해 폭넓게 논의할 예정이다.
한ㆍ일ㆍ중 고위급회의는 3국 외교당국간 주요 협의 채널로서, 2007 제7차 ASEAN+3 계기 3국 정상회의에서 합의된 후, 총 5차례 개최됐다.
<최정호 기자@blankpress> choijh@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