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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군 도발시…뼈저리게 후회할 것”
정승조 합참의장 2함대 방문
정승조 합참의장은 12일 경기도 평택의 해군 2함대를 방문, 해상작전태세와 핵안보정상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했다.

정 의장은 구축함인 양만춘함(3200t급)에 승선, 최근 북한군 동향 및 작전활동을 비롯한 핵안보정상회의 해상경호경비 대비계획 등을 보고 받았다. 양만춘함은 북한군이 스틱스(Styx) 지대함 유도탄 등으로 공격하는 상황을 가정해 전투배치와 대응절차 등을 시연했다.

정 의장은 “북한은 언제든지 도발할 수 있다”면서 “그것을 절호의 기회로 여기고 현장에서 가용전력으로 즉각 강력히 응징할 것”을 이기식 2함대사령관 등 지휘관들에게 주문했다. 그는 “해빙기가 되면 적의 해상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에 능동적인 감시ㆍ경계태세를 유지해야 한다”면서 “적이 도발하면 뼈저리게 후회하도록 합동전력으로 여러분을 도와 신속, 정확하게 응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대우 기자/dew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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