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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4차 당대표자회 11일 개최
북한이 4월 중순으로 예고한 노동당 제4차 당대표자회를 오는 11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일 “우리 당 역사에서 네 번째로 되는 조선노동당 제4차 대표자회는 주체101(2012)년 4월 11일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 열리게 된다”고 보도했다.

북한이 제4차 당대표자회 날짜를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북한은 앞서 지난 2월 18일 발표한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결정서를 통해 4월 중순에 당대표자회를 소집한다고 예고한 바 있다.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이후 처음 열리는 이번 당대표자회에서는 김정은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의 당총비서직 승계가 유력시된다.

신대원기자 shind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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