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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성택 북 부위원장 실각, 측근 11월 처형…“엄청난 일이 벌어졌다"
[헤럴드생생뉴스]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고모부인 장성택 국방위원회 위원장(68)이 최근 실각하고 주변인물들이 처형된 것으로 3일 알려졌다.

안보당국 관계자는 노동당 세력의 대표 주자인 장성택 북한 국방위 부위원장이 최근 실각하고, 이용하 행정부 1부부장과 장수길 행정부 부부장 등 핵심 측근들도 지난 11월 처형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장성택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최측근이자 김 위원장의 여동생인 김경희 노동당 경공업 부장의 남편이다.

이에 정부의 한 관계자는 “장성택의 위치로 봤을때 엄청난 일이 벌어진 것 같다“고 관측했다.

장성택 부위원장이 실각함에 따라 북한 내 권력 지형이 요동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김정은 후계체제를 구축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한 장성택은 지난해 4월 최고인민회의 제12기 1차회의에서 국방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다.

사진=YTN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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