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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北, 언행삼가고 드레스덴 구상 호응해야“
[헤럴드경제 =원호연 기자]정부는 31일과1일 북한이 조선중앙통신과 노동신문 등을통해 박근혜 대통령의 드레스덴 제안에 대해비난한데 대해 “시정잡배도 입에 담길 꺼려할표현을 사용하는 비상식적인 행태”라며“드레스덴 통일 구상의 의미를 잘 새겨서건설적으로 호응해오기 바란다”고 밝혔다.

김의도 통일부 대변인은 1일 오전 논평을통해 이같이 밝히고서 “북한이 자신들의소위 ‘최고존엄’에 대한 비방중상을 중단토록주장하며 우리 국가원수를 저열하게 비방하는것은 북한이 얼마나 이율배반적인지 여실히 보여준다”고 비판하며 “신중히 언행을 해야 할 것이며 우리는 이를 주시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특히 “북한의 이러한 행태는 남북관계 개선을 언급한 그들의 소위 중대제안이 빈 껍데기가 아니었는지 의심된다”고 지적했다.

최근 북한이 새로운 형태의 핵실험을 언급하고 무력도발을 감행한데 대해 ”이러한 방식으로는 어떤 것도 얻을 수 없으며 국제적 고립만을 더욱 심화시킬 뿐이라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why3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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