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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헤비메탈 밴드 원(Won)이 정규 4집 ‘로커스 매뉴얼(Rocker’s Manual)’ 발매 기념 콘서트를 연다.

원은 지난 1998년 결성돼 지금까지 1200회 이상의 라이브 콘서트를 벌여온 밴드다. 원은 콘서트만을 통해 데뷔 앨범 ‘록 콤플렉스(Rock Complex)’로 2만 5000여 장의 판매고를 올리고, 3만여 명에 이르는 팬클럽 회원을 확보하는 등 입지를 다져왔다.

이번 앨범에는 노력 없이 우연의 기회를 기다리는 사람들에 대한 통렬한 비판의식을 담은 ‘맥시멈 스피드(Maximum Speed)’를 비롯해 밴드 제로-지(Zero-G)의 보컬 김병삼이 피처링으로 참여한 ‘나는 말한다’, 밴드 바스켓 노트(Basket Note)가 정규 앨범에 수록하려던 곡을 선사한 ‘잃어버린 꿈…사랑’ 등의 곡이 담겨있다.


소속사 플레이어 엔터테인먼트 측은 “일본 헤비메탈 전문 레이블인 하울링 불(Howling Bull)과 억셉트(Accept)와 아모피스(Amorphis), 에드가이(Edguy), 엑소더스(Exodus), 헬로윈(Helloween), 테스타멘트(Testament) 등의 앨범을 발매한 누클리어 블래스트(Nuclear Blast) 측에서 이번 앨범에 관심을 보였다”며 “세부 계약 조항과 현지 투어에 대한 협의만 남아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원은 오는 19일 서울 서교동 브이홀에서 앨범 발매 기념 콘서트를 연다. 이번 공연에는 블랙신드롬의 보컬과 기타를 맡고 있는 박영철과 김재한, 제로지의 보컬 김병삼, 지하드의 기타리스트 박영수, 고구려의 베이시스트 서민석, 아프리카의 드러머 정현규가 함께 한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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