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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군, 대조영함 등 진도 여객선 침몰 현장 급파
[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 해군은 16일 오전 전남 진도군 조도면 해상에서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 탑승 승객들을 구조하기 위해 구축함인 대조영함 등을 사고현장으로 출동시켰다.

해군 관계자는 “진도 해상 상황과 관련해 해군은 대조영함과 호위함 2척, 초계함 1척, 구조함 2척, 상륙함 1척 등을 사고현장에 급파했다”면서 “고속정 5개 편대 10척, 유도탄고속정 1척, 항만지원정 2척, 링스헬기 1대 등도 지원에 나섰으며 추가로 현장에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청해진해운 소속 세월호는 인천에서 출항해 제주로 향하던 중이었다.

세월호에는 수학여행에 나선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생 350여명을 비롯해 471명이 타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세월호 여객정원은 921명, 승무원 29명, 임시승선자 6명 등 총 승선인원 956명이다.

신대원기자/shind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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