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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합참, 세월호 구조 집중위해 전남 · 제주 화랑훈련 연기
[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 온 국민이 세월호 참사로 슬픔에 잠긴 가운데 합동참모본부는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예정된 광주·전남·제주지역 화랑훈련을 7월로 연기한다고 22일 밝혔다.

합참은 “이번 훈련 연기는 지자체·군·경찰·해경 등 전 국가방위요소가 세월호 여객선 침몰사고에 대한 탐색 및 구조작전에 전 역량을 지원 및 집중토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후방지역 종합훈련인 화랑훈련은 전·평시 연계된 작전계획 시행절차를 숙달하고 민·관·군·경 통합 방위태세 확립 및 지역주민의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실시하는 훈련이다.

홀수연도에는 서울과 경기·인천, 부산·울산, 대구·경북, 경남, 전북 등 6개 권역에서 실시되며, 짝수연도에는 대전·충남, 광주·전남, 충북, 강원, 제주 등 5개 권역에서 실시된다.

합참은 올해 광주·전남·제주지역 화랑훈련은 오는 7월7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되는 충무훈련과 병행해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shind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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