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미 공화 하원 원내대표 “한일 과거사 문제 우려”
[헤럴드경제 =원호연 기자]일본을 방문하고 있는 캔터 미 하원 공화당 원내대표는 22일 도쿄의 일본기자클럽에서 회견, 아베 신조(安倍晋三) 수상과 각료들의 야스쿠니신사(靖国神社) 참배에 대해 한일 관계 악화로 이어질 것을 우려했다.

캔터 원내대표는 “동맹국간의 관계 강화가 중요하다”며 직접적인 비판은 피했지만 “아시아ㆍ태평양 지역 동맹국 사이에 ‘역사적, 정치적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양호한 한일 관계가 미국의 이익에 이어진다고 말했다.

23일부터 진행되는 오바마 대통령의 방일과 자신이 이끄는 미 하원 대표단 방일이 거의 같은 시기에 이루어진 것에 대해 “미국이 행정부 뿐 아니라 입법부로서도 (아시아ㆍ태평양 지역에)관여해갈 것을 밝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why37@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