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원호연 기자]외교부는 황준국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10~11일 간 중국 베이징을 방문하여 우다웨이 한반도사무특별대표 등 중국측 인사들을 면담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황 본부장은 중국 측과 북핵문제의 향후 대처 방향을 비롯하여 한반도 정세 전반에 걸쳐 폭넓은 협의를 가질 예정이다.
특히 지난 1일 미국 워싱턴을 방문한 황 본부장이 “미ㆍ중과 6자회담 재개 조건을 협의 중”이라고 밝힌 만큼 구체적인 회담 조건에 대한 논의가 오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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