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원호연 기자]미국 국무부는 10일(현지시간) 대니얼 러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가 11일 일본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미얀마에서 열린 아세안 회의에 참석해 중국과 동남아 국가 간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 해결 방안 등을 논의했던 그는 귀국하는 길에 도쿄에 하루 들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방일 기간 중 납북자 재조사 문제 등을 의제로 최근 활발하게 진행되는 북·일 간 협상 상황 및 합의 내용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것으로 예상된다.
국무부는 러셀 차관보가 일본 정부 고위 관료들과 양국 및 지역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만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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