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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원식 장관, 필리핀·프랑스 국방장관과 연쇄 회담…협력방안 논의
국방분야 협력 등 뜻 모아
제21차 아시아 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에 참석 중인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1일(현지시간) 싱가포르 샹그릴라 호텔에서 한국-프랑스 국방장관 회담에 앞서 세바스티앙 르코르뉘 국방부 장관과 악수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김벼리 기자]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1일 길버트 테오도로 필리핀 국방장관을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신 장관은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21차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에 참석하고 있다.

두 장관은 올해 양국 수교가 75주년을 맞는 만큼, 국방분야에서도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는 데 뜻을 모았다.

특히 테오도로 장관은 필리핀군 현대화 사업에 한국이 지속적으로 참여한 것을 언급하며 한국이 필리핀 안보역량 강화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두 장관은 앞으로도 방산분야 협력 관계를 지속 확대하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이어 신 장관은 세바스티앙 르코르뉘 프랑스 국방장관과 회담했다. 두 장관은 한국 공군과 프랑스 항공우주군이 작년 7월 최초로 연합공중훈련을 진행한 것을 언급하며 앞으로도 양국 간 군사분야 공조를 강화하자고 했다.

또 고위급 교류, 군사교육, 방산 기술개발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신 장관은 테오도로 필리핀 국방장관, 르코르뉘 프랑스 국방장관과 올해 9월 한국에서 열리는 한-유엔사 국방장관회의, 서울안보대화(SDD) 등을 바탕으로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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