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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MW 챔피언십 2년 연속 서원밸리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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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힐스 코스의 18번 홀 전경. [사진=BMW코리아]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국내에서 열리는 유일한 LPGA투어 경기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2년 연속 경기도 파주의 서원밸리CC에서 열린다.

오는 10월 17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4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서원밸리CC 서원힐스 코스에서 치러진다. US오픈과 디오픈 챔피언십의 운영 방식처럼 전국 각 지역 명품 코스를 순회하며 개최를 결정한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올해부터 한 지역에서 2년 연속으로 개최키로 했다.

BMW코리아 측은 "보다 적극적인 지역사회 공헌과 경제 활성화 효과는 물론 개최 골프장과의 긴밀한 협조 관계를 유지할 수 있어 더욱 원활하고 매끄러운 대회 운영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작년에 이어 올해도 수도권 지역에 대규모 갤러리를 유치해 경기 서북부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BMW 코리아 한상윤 대표는 “해당 지역과의 보다 적극적인 발전을 도모하고자 올해부터 2년 주기에 맞춰 개최지를 변경하기로 결정했다”며 “대회장을 방문할 갤러리들에게 풍성한 재미를 선사하고 한층 더 완성도 높은 대회로 치를 수 있도록 지금부터 완벽하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총상금 220만 달러에 우승 상금 33만 달러가 걸린 이번 대회에는 최정상급 LPGA 투어 선수 68명과 특별 초청선수 8명을 포함해 총 78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대한골프협회(KGA)에서 추천하는 아마추어 선수 2명에게 출전권을 부여하며 골프 꿈나무 육성에도 앞장선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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