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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등규 대보그룹 회장, 디딤돌재단에 10억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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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포츠팀] 최등규 대보그룹 회장이 골프 주니어 육성 및 골프 저변 확대를 위해 10억원을 쾌척했다.

공익법인 디딤돌재단은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사진)에는 클럽디 꿈나무 사회 공헌을 함께하고 있는 세계적인 골프 레전드 박세리 감독과 전유훈 상임이사, 여지예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최등규 회장은 “평소 ‘기업의 이윤은 반드시 어려운 이들을 위해 쓰여야 한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골프를 통한 사회 공헌에 많은 관심을 가져왔다”며 “지난 3월 프로와 아마추어로 구성된 골프단을 새로 출범한데 이어 미래 대한민국을 대표할 골프 꿈나무를 위한 역할을 할 수 있게 돼 많은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최 회장이 내놓은 기부금은 디딤돌재단이 추진하고 있는 ▲전국적 사회공헌 클럽디(CLUBD) 꿈나무 ▲골프 주니어 육성을 위한 대회 및 멘토링 프로그램 ▲골프 저변 확대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최등규 회장은 2000년부터 골프장을 무료로 개방하는 서원밸리 자선 그린콘서트를 개최하며 골프 대중화와 골프 문화 발전을 선도해왔다. 제20회 그린콘서트는 오는 5월25일 개최 예정이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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