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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룩스 켑카 LIV골프 싱가포르 우승..통산 4승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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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우승의 기쁨을 나누고 있는 브룩스 켑카. [사진=LIV골프]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이강래 기자] 브룩스 켑카(미국)가 LIV골프 싱가포르(총상금 2500만 달러)에서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

켑카는 5일 싱가포르의 센토사 골프클럽 세라퐁 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 합계 15언더파 198타를 적어낸 켑카는 공동 2위인 캐머런 스미스와 마크 레시먼(이상 호주)을 2타 차로 따돌렸다. 우승상금은 400만 달러(약 54억 3천만원).

켑카는 이번 우승으로 LIV골프 이적 후 개인전 4승째를 거뒀다. 또한 3주 앞으로 다가온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PGA챔피언십에서의 타이틀 방어 전망도 밝게 했다.

공동 2위를 차지한 스미스와 레시먼이 속한 리퍼GC는 최종 합계 32언더파를 기록해 지난 주 LIV골프 아들레이드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단체전 우승 상금은 300만달러(약 40억7천만원)다.

첫날 공동 2위로 출발했던 재미교포 케빈 나는 버디만 4개를 잡아 최종 합계 10언더파 203타로 더스틴 존슨(미국), 호아킨 니만(칠레)과 함께 공동 7위에 올랐다.

또 다른 교포선수인 대니 리(뉴질랜드)는 최종 합계 4오버파로 공동 49위, 앤서니 김(미국)은 최종 합계 6오버파로 공동 52위를 각각 기록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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