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연비 ℓ당 23㎞ 럭셔리 경차
스마트코리아가 이달 중순에 출시할 마이크로 컴팩트 시티카 ‘스마트 포투 MHD(Micro Hybrid Drive)’의 예약판매를 실시한다.

스마트 MHD는 기존 쿠페와 까브리오 외에 스마트코리아에서 선보이는 세 번째 차종. 스마트 포투 쿠페 모델에 ‘고 앤 스톱’ 기능의 엔진을 탑재해 연비는 높이고, 이산화탄소 배출은 줄인 가장 친환경 모델이다.

‘고 앤 스톱’은 정차시 자동으로 시동이 꺼졌다가 브레이크서 발을 떼 가속패달을 밟으면 순간적으로 시동을 걸어 주행이 가능하게 하는 기능으로 주로 친환경 하이브리드 모델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고가의 최신 장비로 경차에 이런 기능이 장창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MHD 엔진은 8㎞/h 이하 속도에서 정차시 자동으로 동력을 차단하고 브레이크에서 발을 떼는 순간 엔진을 재가동시켜 공회전을 막는다. 0.35초 만에 재가동 되는 엔진은 운전자에게 불편을 주지 않으면서 연비와 친환경을 모두 만족시킨다. 공인연비는 ℓ당 23㎞에 달한다.

예약 판매는 오는 4일부터 16일까지 MHD 외에 쿠페와 까브리오 등 스마트코리아에서 판매하는 2011년형 전 차종에 걸쳐 실시한다. 예약 고객은 오는 20일 이후 순서에 따라 차량을 인도받을 수 있다.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한 특별 혜택도 제공한다. 계약금 30만원을 납입한 고객에게 스마트 전용 차량 커버를 무료로 증정하며, 모든 스마트 차량 엑세서리를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인석 스마트코리아 대표는 “스마트는 도로 위에서 가장 스마트 한 드라이빙이 가능한 시티카”라며 “경제성과 친환경 외에 스타일까지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출 수 있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스마트코리아 홈페이지 및 서초전시장(02-525-2711)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정식 기자@happysik>
yj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