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AP 등 주요 외신들인 “지난 16일 UAE 두바이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두바이 챔피언십 3회전에서 안나 차크베타제가 경기 도중 복통을 일으켜 졸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17일 보도했다.
안나 차크베타제는 서브를 넣으려 베이스라인 뒤쪽에 서있는 순간 갑자기 코트에 쓰러졌으며 의사를 비롯한 트레이너, 심판이 모두 달려가 응급치료를 했다.
그러나 차크베타제는 더 이상 경기를 할 수 없다는 판정을 받고 기권을 선언했다.
관계자들은 안나가 전날 있었던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후보인 한투코바와의 경기 후 체력소진으로 인한 영향일 것이라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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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신한 안나 차크베타제 (출처=더 오스트리안) |
뛰어난 실력은 물론, 화려한 외모까지 보유해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차크베타제의 실신으로 그녀의 팬들은 아타까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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