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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주호 교과부 장관, 고리원전 현장 방문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이 16일 고리원전 현장을 방문해 국내 원전 대비책을 점검하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이 장관은 이날 오전 한국수력원자력의 고리원전 현장을 방문해 국내 원전의 지진해일에 대한 대비책 현황을 점검했다. 지난 11일 발생한 지진으로 일본의 4기 원전기 대형사고로 이어졌다는 점을 고려, 국내 원전이 지진해일에 대비, 비상발전기 침수예방 대책이 마련돼 있는지, 비상전원이 효율적으로 관리되고 있는지 등을 확인했다.

또 고리 원전의 취수구, 비상디젤발전기, 주제어실 등도 방문해 현황을 점검했다. 이 장관은 “한국의 경우 지진해일 발생에 따른 원전 사고 가능성에 대해 일반 국민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에 이 기회에 한수원에서도 자체적으로 재점검해 그 결과를 국민에게 알려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교과부 차원에서도 지진해일에 대한 대책 등을 다시 한번 꼼꼼하게 재점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상수 기자 @sangskim>
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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