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대표 최규복)의 육아용품 브랜드 ‘더블하트’는 밸브식 첨단 젖병 ‘신(新)모유실감’<사진>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기존 젖병이 엄마의 가슴과 흡사한 느낌을 주도록 외관에 집중해 온 것과는 달리, 아기가 젖을 먹는 동작을 고려해 개발된 게 특징이다. 밀착(입술), 연동운동(모유를 빠는 동작), 섭취(삼키기) 3박자를 고려해 엄마 품에 안기듯 자연스런 수유가 가능하도록 개발됐다.
미세 가공된 젖꼭지 표면의 끈적임을 방지해 아기 입술이 편안하게 밀착되도록 도와주고, 내부에 위치한 3차원 홈이 젖꼭지가 눌러 붙지 않도록 해준다. 또한 신개념의 밸브구조가 적용돼 젖꼭지가 막히거나 한꺼번에 많은 양을 섭취해 사레가 걸리는 것을 방지한다.
‘신모유실감’은 SS(신생아), S(1~3개월), M(3~6개월), L(6개월~) 4가지 타입의 젖꼭지와 유리, PPSU 등 다양한 소재의 젖병으로 구성돼 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