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윌리엄 왕자의 ’세기의 결혼식’을 인터넷에서도 볼 수 있다.
오는 4월 29일 런던의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열리는 윌리엄 왕자의 결혼식을 데카 레코드사가 촬영해 디지털 파일로 아이튠즈 등에 올린다고 왕실 관계자가 23일(현지 시각) 밝혔다.
데카 레코드는 윌리엄 왕자의 부모인 찰스 왕세자와 다이애나 왕세자빈 결혼식 때도 공식녹화를 맡았으며, 이번에도 윌리엄 왕자의 결혼식 전 과정을 기록해 5월 5일 공식 녹화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이 앨범에는 런던 실내 관현악단, 영국 공군 군악대, 왕실 교회 합창단 등이 결혼식 때 연주하는 음악이 포함된다.
앨범 제작은 그래미상 후보에 올랐던 프로듀서 안나 베리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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