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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니 기술력 적용한 ‘엑스페리아 아크’, SKT로 4월 출시
소니에릭슨이 전략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아크’를 오는 4월 SK텔레콤을 통해 출시한다.

소니에릭슨의 이전 제품과 달리 소니의 프리미엄 TV 영상엔진과 소니의 카메라의 카메라 센서 등 소니의 기술력을 스마트폰에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소니에릭슨코리아는 28일 오전 밀레니엄 서울 힐튼에서 ‘소니가 모여 아크가 되다, 엑스페리아 아크’라는 주제로 기자 간담회를 열고 국내 출시 계획 등을 발표했다.

지난 1월 미국 ‘소비자가전전시회(CES) 2011’에서 처음 공개된 ‘엑스페리아 아크’는 소니의 프리미엄 TV용 영상엔진을 스마트폰에 맞게 다시 설계해 내장했다. 사진, 영상, 게임 등을 구동하면 TV 수준의 선명한 화질을 구현할 수 있으며 색감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소니의 디지털 카메라에 들어가던 엑스모R 센서를 적용해 어두운 곳에서도 밝고 깨끗한 사진을 찍게 해준다. 이 밖에도 고화질 멀티미디어 인터페이스(HDMI)를 탑재했으며, 홈네트워크 표준기술(DLNA)도 사용 가능하다.

안드로이드 2.3(진저브레드) 운영체계에 1Ghz 스냅드래곤 CPU, 4.2인치 854x480 디스플레이, 800만 화소 카메라 등을 장착했다. 소니에릭슨만의 인체 공학적 설계로 그립감 역시 우수하다.

한연희 소니에릭슨코리아 사장은 “8.7mm의 극도로 얇은 디자인과 4.2인치 소니의 첨단 액정 기술이 돋보이는 최상의 멀티미디어 스마트 폰”이라고 소개했다.

<김대연 기자 @uheung>
sonamu@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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