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일간 데일리메일은 미국의 49세 남성인 모지스 란함 씨를 부를 때, 사람들이 “고무인간”이라고 부른다고 최근 보도했다. 그는 몸이 유연해 발을 거꾸로 돌리고 서 있는 것은 물론, 빠른 걸음으로 움직일 수도 있다.
그는 14살 때 운동을 하던 도중에 떨어져 발목이 거꾸로 돌아갔는데 아픔을 느끼지 못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당시 담당의사의 말에 따르면, 이 남성의 엉덩이 무릎 발목 등 연골은 다른 사람과 달리 특별하다.
그는 120도로 발목을 뒤로 돌릴 수 있으며 20m 이상의 거리를 잰 걸음으로 달릴 수 있다. 발목을 거꾸로 돌리고 양복을 입으면 그의 뒤통수가 얼굴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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