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유통이 생필품과 농수산물을 시중가보다 최고 30~50% 저렴하게 판매한다. 1일 농협유통은 오는 30일까지 전국 2100개 유통매장에서 62개 생필품을 최고 50% 가격인하한다. 품목별로는 ‘동원 마일드참치(250g)’ 1580원, ‘오뚜기 옛날국수소면(900g)’ 1980원, ‘오뚜기 진라면컵(65g*6개입)’ 2980원, ‘동서식품 맥심모카골드500g(봉지)‘ 1만2950원 등이다.

생활용품인 ‘애경 스파크(5.2㎏)’은 8280원,‘LG생활건강 죽염청신향지약(130g 3개)’ 2650원, ‘대한펄프 깨끗한나라’휴지(50m 24롤)는 9900원에 판매한다.

농협유통은 또 오는 10일까지 전국 55개 하나로클럽 매장에서 배추, 무, 양파, 방울토마토, 참외, 생물주꾸미 등 농수산물도 최고 30% 할인판매한다. 상품별로는 배추가 3포기에 9000원, 무 1개가 1440원, 열무 1단 1950원, 양파 1.5㎏망 1880원, 한지마늘 1.5㎏망 15,900원, 애호박 1개 990, 백오이 1개 430원, 제주감자 100g 275원 등이다.

제철 농수산물로는 참외가 1.5㎏ 1봉지에 7400원, 방울토마토 2㎏ 1상자 9400원, 국내산 생물주꾸미 100g은 1690원에 판매한다.농협유통 관계자는 “이번 가격인하 및 할인판매 행사는 물가안정 차원에서 제조업체에 전가 없이 농협의 자체 유통마진을 줄여 공급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최남주 기자 @choijusa> calltaxi@heraldcorp.com